9일 의학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성과를 평가해 S, A, B, C, 등급 외 등 5등급으로 구분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가산점까지 받아 총점 100.7점으로 전국 2% 이내인 15위를 기록하며 S등급을 받았다.
장희순 간호부장은 "전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덜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7년 12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전환해 5년 만에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한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재선정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선도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패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10곳, 종합병원 16곳, 병원 4곳, 통합재활병동 운영기관 6곳 등 총 36개 기관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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