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이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 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성평등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생활불편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일상 기반 공공서비스에서 성별 이용 특성과 요구를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해 성별영향 평가가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전 과정에 성별영향 평가를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별영향 평가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과 차이를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