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청년 14호, 신혼부부 11호, 근로자 19호 등 총 44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167명, 신혼부부 15명, 근로자 35명 등 총 217명이 신청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 대상 '청춘아지트 하동달방'은 1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197명이 30대 이하로 나타났고 직업별로는 기업 근로자가 4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무원 23.5%, 자영업자 9.7% 등 직군이 고르게 참여해 지역 정착형 임대주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입주자와 동호수를 최종 확정한다. 하동군은 주거 지원뿐 아니라 일자리·문화·커뮤니티 정책을 연계한 '하동형 정주 모델'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청년타운과 청년비즈니스센터 운영,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번 모집을 계기로 주거–일자리–문화가 연결된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는 종합 지원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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