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의류기업 유니클로가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 이전 수준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23일 오후 경기 수원 시내 유니클로 매장 앞을 직장인들이 지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유니클로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80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SPA 브랜드 1위 탑텐보다 앞선 성적으로 다시 국내 SPA 1위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