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장애인과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임을 인증하는 마크이다.
 
'WA인증마크'는 2007년 2월부터 부여되기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웹 접근성 인증마크로 국가 표준 지침을 기반으로 한다. 기초심사, 정밀심사의 전문가 심사와 최종 사용성 심사의 3단계 품질 검증을 거치며, 단기간에 집중적인 심사를 진행해 객관성과 공정성이 높다. 특히 WA인증 심사의 모든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등급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검증을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신한생명은 2012년 2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지난 12월에는 온라인서비스 및 콘텐츠 개선을 목적으로 웹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보험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2013년 4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맞춰 'WA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앞으로도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