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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칼럼

[고수칼럼] 코앞으로 다가온 은퇴… 연금 개시할 준비됐나요?

[고수칼럼] 코앞으로 다가온 은퇴… 연금 개시할 준비됐나요?

#. 55세 김성실씨는 30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국민연금도 꼬박꼬박 납입했고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IRP(개인형퇴직연금)와 연금저축도 매월 30만원씩 자동이체했다. 김씨는 몇 년 뒤 퇴직금을 어떻게 수령하는 게 현명할 지 고민이다.우선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것과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부터 선택해야 한다. 일시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 전액을 내지만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의 30~40%를 적게 납부한다.절세를 생각하면 당장 연금이 유리해 보이지만 퇴직소득세 금액 자체가 적으면 할인금액을 포기하더라도 일시금을 받아서 잘 굴리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퇴직금 규모, 근속연수 따져봐라 ━김 씨가 30년 근속으로 1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면 근속연수와 환산급여 공제가 크므로 일시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는 26만여원에 불과하다.10년간 연금으로 받아서 줄어드는 퇴직소득세는 고작 8만원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일시금으로 받아서 재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반대로 퇴직금이 고..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안 마련 시급"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안 마련 시급"

"의료서비스는 공공 서비스이기 때문에 의학 단체에서 말하는 우려 사항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민간 플랫폼에서 상호 호의적인 혁신을 고민하고 적용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수년째 의·약계의 뜨거운 감자인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올라케어" 플랫폼을 운영 중인 블루앤트의 김성현 대표가 2023년 10월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서 한 말이다.비대면진료 법제화는 의·약계의 거센 반발로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에 한시적으로 시행한 비대면진료가 엔데믹(주기적 감염병 대유행) 국면에서 시범사업으로 전환했다.시범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대면진료 대상은 ▲의료기관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의료기관이 없는 곳에 거주하는 섬·벽지 거주 환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격리 중인 감염병 확진 환자를 제외한 재진 환자로 축소됐다..

[오!머니] 신용대출 7% 육박… 금리인하요구권, 아직도 창구 가나요

[오!머니] 신용대출 7% 육박… 금리인하요구권, 아직도 창구 가나요

신용대출 금리가 연 7%에 육박했다. 신용대출의 준거금리로 활용되는 은행채 6개월물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변동금리는 6개월 기준 4.68~6.68%로 집계됐다. 1억원을 대출받은 경우 월 이자부담은 최대 56만원이란 얘기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6개월물(무보증·AAA)의 금리는 지난 17일 4.075%로 6개월 전인 5월19일(3.759%)보다 0.316%포인트 상승했다.단기물 금리가 빠르게 오른 이유는 만기가 1년 이하인 은행채 거래가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일까지 거래된 은행채 거래대금 전체(39조838억원) 가운데 1년 이하 만기의 은행채 거래대금의 비중은 43.6%(17조262억원)에 달한다. 마이너스통장 금리 상단은 7%를 넘어섰다. 같은 날 기준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전..

[법률S토리] 아트테크, 세금도 예술이네!

[법률S토리] 아트테크, 세금도 예술이네!

새로운 투자처로 미술품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있다. 최상위층 부자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미술품시장이 이제는 일반인들도 다가 갈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고 아트와 재테크를 결합한 아트테크(미술품투자)라는 신조어도 나왔다.미술품을 갤러리 등에서 취득할 때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가 없고 부가가치세도 부담하지 않는다. 보유하는 동안 재산세 등 보유세도 없다.취득부터 보유까지는 세금에 대해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향후 매도 할 때는 세금이 발생될 수 있다. 매도가격이 점당 6000만원 미만이면 내가 취득한 가격 대비 차익이 발생됐다고 하더라도 세금은 발생되지 않는다. 점당 6000만원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원작자가 매도일 현재 생존해 있으면 역시 차익에 대해 세금이 없다. 결국 매도시 세금 부과 대상은 매도가격이 6000만원 이상이면서 원작자가 이미 사망한 작품이거나 해외 원작자의 작품이면 세금이 발생된다는 걸 알 수 있다.미술품을 매도하면서 발생된 매매차익은 기타소득..

[Z시세] 붕마카세부터 걸그룹까지… 붕어빵에 진심인 사람들

[Z시세] 붕마카세부터 걸그룹까지… 붕어빵에 진심인 사람들

붕어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끈 탕후루도 겨울철 "전통 강호" 앞에선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한다. 11월이 되고 날이 추워지자 붕어빵 노점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곳곳에 근처 붕어빵 판매점 위치를 물어보는 게시글이 쇄도했다.지난 7월 실시한 GS25 설문조사에선 붕어빵이 군고구마와 호떡 등을 제치고 동절기 대표 간식으로 꼽혔다. 10월 배달의민족 "붕어빵" 검색량은 전달 대비 354.9%나 상승하기도 했다.단순히 "겨울철 최고 별미"라는 수식은 부족해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붕어빵 먹는 순서를 두고 머리부턴지 꼬리부턴지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숲세권·스세권에 이어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붕어빵이 일종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은 것이다.여기 누구보다 붕어빵에 진심인 이들이 있다. 붕어빵을 활용한 코스요리부터 붕어빵 지도까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붕어빵계"에 새로운 활력이 된 이들을 머니S가 만..

DL 참전 불편해진 쌍용건설… '시흥5동 모아타운' 시공권 경쟁 점화

DL 참전 불편해진 쌍용건설… '시흥5동 모아타운' 시공권 경쟁 점화

모아주택 밀집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이 추진되는 서울 금천구 시흥5동 일대 재개발 사업지. 당초 무혈입성으로 시공권을 노렸던 쌍용건설은 갑작스러운 DL건설의 등장에 당황해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말 글로벌세아에 인수된 이후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전무한 상태여서 모아타운 시공권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모아타운은 ▲919번지 ▲922번지 ▲923번지 ▲932번지 ▲933번지 ▲934번지 ▲935번지 ▲438번지 등 모두 8개 구역. 이 중 쌍용건설은 919번지와 923번지 등 두 곳에 집중해 왔고 앞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 경쟁이 이뤄지지 않아 모두 유찰됐다. 때문에 아직까지 시공권을 따내진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를 앞세운 DL건설이 등장했다. DL건설이 아직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이미 이 회사의 입찰 참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DL건설이 메이저기업인 DL이앤씨의 자회사로 쌍용건설이 맞서서 입찰 경쟁을 벌이기엔 버거운 상대..

[기자수첩]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 진정성 어린 사과해야

[기자수첩]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 진정성 어린 사과해야

"동양생명을 제대로 경영하겠다는 의지는 안 보였습니다. 회삿돈 배임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묻는 말에 저우궈단 대표는 그저 "임기를 채우고 그만둘 것이며 그 전에라도 대표이사 임명권을 가진 이사회로부터 사퇴 승인을 받아오면 오히려 고맙겠다"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최근 기자와 만난 동양생명 노동조합의 한 고위 관계자는 CEO(최고경영자)인 저우궈단 대표의 회삿돈 배임 의혹과 관련해 사과나 입장표명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달 중순 저우궈단 대표와 만났다는 그는 "대표가 꺼낸 거취에 대한 이야기는 마지못해 한 수준이었고 그마저도 수일이 늦었다"며 "자진사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수차례 말하는 등 내로남불이었다"고 토로했다. 배임 의혹이 알려진지 1개월 이상 지났지만 저우궈단 대표는 여전히 동양생명 임직원들에게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 동양생명이 저우궈단 대표의 회삿돈 배임 혐의 때문에 홍역을 치루고 있다. 동양생명은 올해 9월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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