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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무신사 '초대형 복합몰' 용산 접수… 메가스토어·무탠다드 동시 출격

무신사 '초대형 복합몰' 용산 접수… 메가스토어·무탠다드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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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 무신사, 역명병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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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카콘 기대' 무신사, 국내 대표 주관사로 한투증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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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찍고 상하이로… '옴니채널' 무신사의 새로운 플레이

  • 정몽규 HDC 회장, '무신사 용산' 깜짝 방문… 조만호 대표 직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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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쇼핑도 오프라인 뷰티 참전… 현대홈쇼핑, 첫 매장 '코아시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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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S] 가장 많은 갑상선암, 초기 증상 없지만 '이 신호' 주목

    [헬스S] 가장 많은 갑상선암, 초기 증상 없지만 '이 신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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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S] 가려움에 '벅벅'… 두피염에 효과적인 샴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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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S] 겨울철 더 위험한 뇌졸중… "이~하고 웃어보세요"

  •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 및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파크몰 용산점' 전경. /사진=무신사

    [현장]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신사'… 용산 복합 매장 가보니

  • 이랜드월드가 화재로 인해 간접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을 위해 사과 편지와 선물을 돌려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SNS 갈무리

    "불탄 창고 보고 속상했는데"… 이랜드 사과 편지에 천안 주민 '울컥'

  •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한 가운데, 이를 두고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사진)을 보호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사진=쿠팡

    쿠팡, 박대준 대표 '꼬리 자르기?'… 업계 "예견된 수순"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침해사고 관련 현안 질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박 대표.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 임시 대표에 미국 본사 '법무 총괄'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속보]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 후임은 쿠팡 Inc. 해롤드 로저스

  • 조만호 무신사 대표(왼쪽)가10일 오전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을 방문한 정몽규 HDC 회장에게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고현솔 기자

    정몽규 HDC 회장, '무신사 용산' 깜짝 방문… 조만호 대표 직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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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초대형 복합몰' 용산 접수… 메가스토어·무탠다드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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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카콘 기대' 무신사, 국내 대표 주관사로 한투증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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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찍고 상하이로… '옴니채널' 무신사의 새로운 플레이

  • CJ올리브영이 내년 1분기 중 국내 최초의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인다. /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 웰니스 특화 '올리브베러' 출격… 내년 1분기 광화문 오픈

  •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층에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를 오픈했다. /사진=현대홈쇼핑

    홈쇼핑도 오프라인 뷰티 참전… 현대홈쇼핑, 첫 매장 '코아시스' 오픈

  •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서 '역대 최대' 실적… 전년비 3배

  • 갑상선암 진행 시 증상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헬스S] 가장 많은 갑상선암, 초기 증상 없지만 '이 신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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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S] 가려움에 '벅벅'… 두피염에 효과적인 샴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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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S] 겨울철 더 위험한 뇌졸중… "이~하고 웃어보세요"

  •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이 주목된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인적분할' 효과 기대감… 주가 230만원 전망 '속속'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왼쪽)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나란히 연매출 3조원을 넘겼다. 양사가 같은 성과를 냈지만 성장 방식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사진=각 사

    '3조 클럽' 신세계 강남·롯데 잠실… '성장 공식'은 달랐다

  •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입점 업체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백화점 23.7%, 대형마트 20.5%로 집계됐다. 대형마트 입점 업체의 37.5%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응답하며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온라인 유통 성장을 꼽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백화점 수수료 38% 떼가는데"… 오프라인 매출 뚝, 중소기업 '눈물'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오는 17일 청문회를 연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19차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이승배 기자

    김범석 의장, 17일 쿠팡 청문회 나오나… 강한승 전 대표도 채택

  • SK바이오팜이 중국에서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 승인을 받았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뇌전증·수면장애 치료제 '중국 허가' 획득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성과가 주목된다. 사진은 최근 1년 한미약품 주가 추이. /그래픽=강지호 기자

    부침 딛고 '주가·신약·해외' 다 잡는다… 한미약품 박재현 체제 순항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사진=뉴스1 이호윤 기자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 "정보유출 경위 규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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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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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진행 시 증상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헬스S] 가장 많은 갑상선암, 초기 증상 없지만 '이 신호' 주목

      갑상선암은 다양한 암종 중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병 여부를 알아채기 힘든 게 특징이다. 다만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수시로 확인해보는 게 좋다.10일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갑상선은 목 앞쪽에 튀어나와 있는 갑상연골의 2~3cm 아래 위치한다.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부르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은 양성 결절과 다르게 크기가 커지며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게 일반적이다.갑상선암은 가장 흔한 암으로 평가받는다.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를 살펴보면 갑상선암 발생자 수는 3만3914명으로 전체 암종 중 1위를 기록했다. 성별로 나눠 봤을 땐 남성 8576명, 여성 2만5338명으로 집계됐다. 발생자 수 2위와 3위는 각각 대장암(3만3158명), 폐암(3만2313명)이다.현재까지 갑상선암 대부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일반적으로 전산화단층촬영(CT)과 같은 방사선에 목 부위가 과다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 정도다. 갑상선 수질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가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RET 원종양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해야 한다.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 하지만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수시로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 갑상선암이 진행되면 목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종양이 성대 신경 침범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로 나타날 수 있다. 종양이 커지면서 무언가를 삼키기가 어렵거나 숨이 찬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피곤함이나 무기력감,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 대부분은 갑상선암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갑상선암 치료는 수술이 가장 기본이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결절의 숫자, 주변조직 침윤,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서 갑상선 전절제이나 엽절제를 시행한다. 수술 후 조직검사결과에 따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방사선 요오드를 이용해 수술 후 남은 갑상선조직 및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국가암정보센터는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다"며 "갑상선암에 의한 사망은 매우 드물지만 비교적 재발률이 높고 재발할 경우 재수술 및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발 및 전이 가능성이 있어 평생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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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12월8일. 평화를 노래하던 존 레논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1964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일상을 보내던 존 레논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에 울린 총성… 평화 외치던 존 레논의 마지막 그날 [오늘의역사]

      1980년 12월8일,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숨졌다. 향년 40세. 가수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던 그는 1980년 12월8일 미국 뉴욕 맨해튼 한 아파트 앞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채프먼은 총격을 가한 후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고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보여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는 왜 존 레논을 암살했을까.━비틀즈 팬 채프먼, 왜 존 레논을 쐈나━ 존 레논 사망 사건 당시 많은 언론은 채프먼이 9세 때 비틀즈 팬이 됐다고 전하며 광팬이 저지른 사건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채프먼 지인들은 그가 존 레논의 팬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채프먼의 불분명한 살해 동기에 수많은 음모론이 제기됐다.음모론 중에는 CIA 연루설도 있었다. 존 레논은 가수로 활동했지만 유명한 좌익 사회운동가였다. 부인이었던 오노 요코와 함께 그는 전쟁 반대를 외치며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 레논은 반전운동을 펼치며 반정부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비틀즈 활동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였던 그의 반전운동, 반정부적인 성향은 당시 미국 정부에 골칫거리였다. 특히 미국 제37대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존 레논의 갈등이 정점에 오른 적도 있다. 당시 재선을 준비하던 닉슨 전 대통령은 베트남전 반대를 외치며 청년 세대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 존 레논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이같은 사회 분위기로 인해 존 레논 암살 사건이 CIA가 연루된 사건이라는 음모론에 큰 힘이 실렸다. 하지만 채프먼의 진짜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채프먼은 가석방심의위원회서 "관심을 끌려고 그랬다"라고 진술했다.━여전히 존 레논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비틀즈 전 리더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존 레논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 사망 사건을 회고하며 "나는 아직도 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1980년 12월8일 이른 아침 매니저의 전화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겪은 충격을 고백했다. 또 가수 엘튼 존은 신인 시절 자신을 알아봐 준 존 레논을 위해 추모곡도 만들었다. 엘튼 존은 '엠티 가든'이라는 곡을 통해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했다.가수들뿐만 아니라 존 레논의 전 세계 팬들은 매년 그의 죽음을 추모하며 평화를 노래했던 그를 추억하고 있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스토로베리 필드에선 매년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하는 팬들이 모이고 있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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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리면 익숙한 풍경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사진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첫눈이 만든 '겨울왕국'… 지금 가야 할 설경 명소

      지난 4일 전국 곳곳에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다. 하얗게 눈이 쌓인 풍경은 평범한 일상을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바꿔놓는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 은빛으로 물든 설원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관광공사가 첫눈의 설렘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수령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69만 그루가 숲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자작나무 특유의 새하얀 수피가 눈 덮인 땅과 어우러지면 마치 북유럽의 숲속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또 다른 이름처럼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숲 초입에 있는 나무 움집이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방문객이 몰릴 땐 탐방로를 따라 숲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총 7개의 탐방 코스가 있을 만큼 숲 규모가 커서 한층 울창하고 고요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안내소에서부터 3.2km의 임도를 약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만큼 아이젠 착용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할 수 있고, 오후 5시까지는 하산을 마쳐야 한다.━제주 1100고지 습지 ━ 차량을 이용해 산 중턱까지 오를 수 있어 눈 내린 한라산의 겨울을 비교적 수월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로 양옆 나무에 매달린 탐스러운 눈꽃과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영화 '겨울왕국'이 떠오른다. 폭설이 오거나 인파가 몰리면 빈번히 도로가 통제되니 경찰청 교통통제 상황 홈페이지나 제주 교통정보센터에서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설경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1100고지 습지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인 기준 약 15~20분 소요되는 짧은 탐방로가 있어 부담 없이 걷을 수 있다. 1100고지 휴게소에는 국내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이 있어 라면과 같은 따뜻한 음식으로 추위를 달래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하다.━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해발 약 900m의 넓은 초지에서 양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공간으로 겨울에는 푸른 초원 대신 순백의 설경이 펼쳐진다. 병풍처럼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건초가 자라지 않는 동절기에는 양들을 축사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별도로 마련된 체험장에서 건초주기 체험이 가능하다.눈 쌓인 나무와 산책로 곳곳에 있는 오두막, 탁 트인 하늘과 목장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상부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밝은 원색의 옷이나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한다면, 하얀 눈과 옷의 색상이 대비를 이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강풍이 불면 전망대 정상이 통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주 덕유산리조트━ 우리나라 겨울 여행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설산 명소다. 곤돌라를 타고 약 20분 만에 해발 1500m 설천봉까지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설천봉에는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경기를 앞두고 건립된 상제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약 600m 거리의 길에는 아름다운 상고대로 가득하다. 구상나무, 철쭉나무 등에 핀 눈꽃은 추위도 잊게 할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길이 매우 미끄러워 아이젠 등 방한용품이 꼭 필요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설천봉의 상제루 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경주 동궁과 월지 ━ 통일신라 왕궁의 별궁 터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동궁 기와지붕 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고 있으면 옛 신라 시대의 정취와 궁궐의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누각과 소나무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동궁의 지붕, 성곽을 따라 조명이 설치돼있어 야간에 방문해도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월지(연못)를 따라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어 다양한 시선에서 건축물을 바라볼 수 있다.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다양한 신라 시대 문화재가 근처에 밀집해 있어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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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이와 관련된 식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당옥'의 쇼케이스.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방송 타면 못 간다… '흑백요리사2' 방영 전 갈 식당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가 1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첫 시즌은 유명 셰프와 무명 셰프들의 대결 구도 및 그들의 뛰어난 기량, 드라마틱한 서사가 어우러지며 화제를 모았다.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방영 직후부터 예약이 꽉 차거나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흑백요리사 효과'가 나타났다. 오랜 침체를 겪던 외식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최근 새로운 시즌의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이번에는 어떤 셰프가 주목받을까", "어떤 식당이 방송 이후 핫플레이스로 떠오를까" 등을 예측하고 있다. 첫 시즌의 파급력이 워낙 컸던 만큼 방송 시작 이후에는 예약이 어려워지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2 시작 전 미리 방문해 볼 만한 공간들이 주목받고 있다.━당옥━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자리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흑백요리사 새로운 시즌의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신 셰프는 일본 요리학교와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거쳐 국내에서는 드물었던 분자요리 콘셉트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미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동, 소바, 덮밥 등 친숙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멘야미코'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스터셰프 신동민'에서 현장 요리 영상과 노하우 공유, 분자요리 콘셉트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일본식 디저트 문화에 기반을 둔 당옥의 메뉴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과 제철의 미학을 담아낸다. 대표 메뉴인 '밤 몽실 타래 치즈 케이크'는 메밀면을 쌓아 올린 듯한 특색 있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스텔라에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밤잼이 레이어돼 있으며 주문 즉시 직접 제작한 제면 기계를 통해 마치 면을 뽑듯 밤 무스를 뽑아 그릇 위에 쌓는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특색 디저트인 '와라비 모찌'는 탱글하고 말랑한 질감과 전분 비율을 최소화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고소한 콩가루와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질감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직접 굽고 다양한 재료와 결합해 고급화한 당옥표 '호두과자'도 선보이고 있다. ━계향각━ EBS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맛 기행을 다니며 깊은 인상을 남긴 신계숙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신 셰프는 30년 이상 중식 분야에서 활동하며, 청나라 요리서 '수원식단'을 중심으로 조리 연구를 해왔다. 학생을 가르치며 연구자-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수원식단요리 전문점 '계향각'을 열었다. 장시간 조리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동파육'이 유명하다. '팔보오리'는 발골한 오리에 여덟 가지 재료를 넣어 8시간 말리고 2시간 쪄낸 고급 요리로 사전 예약을 통해 맛볼 수 있다.━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자리한 '옥동식'은 돼지곰탕의 유행을 선도한 곳이다. 상호는 오너셰프 본인의 이름 석자를 그대로 땄으며 '한 가지 음식만을 파는 집' 또는 '함께 식사하는 집'이라는 의미다. 식사 메뉴는 돼지곰탕 한 가지만을 판매하고 사이드로 김치만두, 잔술 정도가 있다. 곰탕을 만드는 재료는 육향이 짙고 감칠맛이 있어 국물 요리로 강점이 있는 버크셔K(국내산 순종 흑돼지) 품종으로 돼지고기 전지, 후지를 골고루 사용해 담백한 맛을 뽑아낸다. 미국 뉴욕에도 진출해 뉴욕 타임스의 음식 평론가로부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국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올해의 음식에 선정되기도 했다.━유용욱바베큐연구소━ 서울 용산구 남영동 골목에 자리한 곳으로 국내 바비큐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유용욱 소장의 오랜 연구와 철학을 담아낸 일종의 실험실이다. 셰프는 직화를 이용한 정통 바비큐 방식에 매료돼 오랜 시간 조리법을 탐구해 왔고 그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 소수 인원만 받는 '원 테이블 다이닝' 형식의 연구소를 열었다. 메뉴 구성은 훈연 굴, 풀드포크, 비프 립 등 대표 바비큐 요소들이 중심이며 각 고기마다 굽기·훈연·휴지 과정을 치밀하게 조정해 풍미를 극대화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인원도 제한적이어서 방문 자체가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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