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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항공 안전 vs 도시 개발… 고도제한 리스크에 흔들린 목동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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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찾은 오세훈 "고도제한 피해간다" 주민 "재건축 올스톱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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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목동 재건축 7년 앞당긴다"… 정비사업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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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6단지만 조합 설립… 고도제한 개정시 예외적용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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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철도 통합시 '406억 절감'… "대규모 인적 구조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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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건설 임원, 1년새 평균 '5.7명' 짐 쌌다

  • [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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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폐업 또 폐업… 건설업체, 올들어 610곳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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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더 춥다"… 10대 건설사 중 4곳 신규 채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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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 쇄신해 위기관리 강화"… 건설업계 인사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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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계 일부 CEO 교체 단행… 임원 감축 등 불안 고조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목! 경매] 진관동 아파트 134.4㎡ 1회 유찰 9억8000만원

  • 부산 안락동 일대에 1481가구 규모의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공급된다.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은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1481가구 공급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사고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 여의도 사고 현장 방문… "머리 숙여 사죄"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할린동포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정착 지원에 나섰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LH, 사할린동포 138가구에 임대주택 공급

  • 서울 강북 7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던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가 왕복 6차선 도시고속도로로 재탄생한다. 사진은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최성원 기자

    '사업비 3.4조'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화 2030년 착공 추진

  • 대우건설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경환 대우건설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왼쪽부터)과 서선원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정종길 대우건설  경영기획실장이 헌혈증 후원 행사에 참석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소아암 환아 위해 헌혈증 1004매 기부

  •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고압직류 송선 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호주 마리너스링크 HVDC 사업 위치도/그래픽=삼성물산

    삼성물산, 4700억 호주 송전 설비 공사 수주

  • 주건협 제14대 회장으로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김 신임회장은 '회원사 등대'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당선소감을 말하는 김성은 신임회장.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 14대 회장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 선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정부의 공공택지 확대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LH 개혁위원회에 참석해 논의 결과를 보고받고 차질 없는 개혁안 마련을 당부했다. /사진=뉴스1(국토교통부 제공)

    LH 개혁안 새해로 미뤄졌다… "사장 인선 1월 전망"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1·2·5·6블록)를 재입찰한 결과 기존 사업자의 관계사인 케이앤트의 시행이 확정된 가운데 현행 입찰 규정의 미비를 둘러싼 지적이 제기된다. 사진은 경기 파주시 GTX-A 운정중앙역. /사진=뉴시스

    '파주운정3지구' 인창개발 관계사 재낙찰 논란… "입찰 제도 구멍"

  • 배우 조여정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펜트하우스를 매수했다. 사진은 배우 조여정 모습. /사진=스타뉴

    조여정, '브라이튼 한남' 펜트하우스 매수… "40억 대 전액 현금"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오는 19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은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 /사진=뉴시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19일 견본주택 개관… "국평 784가구"

  •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

    서울 '487대 1' 지방 '0.05대 1'… 부동산 청약 양극화 심화됐다

  •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이 평균 4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692.3대 1에 달했다. 사진은 역삼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 제공=GS건설

    20억대 분양가에 2.2만명 몰렸다…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487대 1'

  •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대우건설이 행정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은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2018년 붕괴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행정소송 대응"

  • 배우 송강이 서울 성수동 고급 아파트를 67억원에 매입했다. 사진은 2023년 11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송강. /사진=스타뉴스

    송강, 서울숲 힐스테이트 매입… '67억원' 역대 최고가

  •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SMR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대형 건설업체들도 수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전경. /사진 제공=한국전력

    SMR 투자 확대하는 삼성물산·현대건설… 글로벌 수주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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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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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남4구역의 노후 주택가 골목 /사진=이화랑 기자

      [정비록] 한남4구역 '별들의 전쟁'… 수주 판가름 승부처는?

      서울 재개발 사업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 입찰에서 시공능력 1·2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지난 18일 한남4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했다. 두 건설업체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은 2007년 동작구 정금마을 재건축 후 17년 만이다. 당시에는 현대건설이 승리했다. 한남4구역 수주전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향후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앞서 전초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업계 1위 삼성물산은 브랜드 아파트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을 보유해 강남·용산 등 정비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업계 순위는 삼성물산보다 낮지만 건설업계 "전통의 강자"로서 압구정 원조 시공사인 데다 인근의 한남3구역 시공권을 확보해, 연계 수주를 통한 공사비 경쟁력을 내세울 것으로 보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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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12월20일. 포르투갈이 중국에 마카오를 반환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18일 마카오 카지노 리조트 인근에서 사진 촬영 중인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112년 만에 중국 영토로… 포르투갈, 마카오 반환 [오늘의 역사]

      1999년 12월20일 포르투갈이 112년 만에 마카오를 중국에 이양했다.1887년 12월 당시 청나라였던 중국은 베이징 조약을 통해 포르투갈이 마카오와 그 부속 지역을 영구히 지배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로부터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후에야 중국은 마카오를 되찾았다.━서구에 뺏긴 땅 되찾은 중국━ 명나라 시절 포르투갈 상인들은 해적 소통 공로를 인정받아 명나라 황제로부터 마카오 땅을 하사받았다. 1887년 포르투갈은 마카오를 식민지로 편입했고 1951년 총독을 파견해 통치했다. 그러던 중 1849년 8월 당시 마카오를 지배하고 있었던 포르투갈의 제이 엠 에프 두 아마랄 마카오 총독은 마카오를 자유항으로 선언한 후 암살됐다. 아마랄 총독 암살 사건 이후 포르투갈은 기존에 청나라에 지대를 지불하던 것을 중지하며 독자적으로 행동했다. 이후 1887년 12월 조약을 통해 포르투갈은 마카오를 완전히 지배했다.하지만 90년대 이후 서구는 식민지 반환으로 과거사를 청산하기 시작했다. 1997년 영국은 홍콩을 중국에 이양했고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포르투갈이 마카오를 중국에 반환하면서 서구의 아시아 식민지 시대는 끝났다.포르투갈의 마카오 반환은 서구 식민지 반환 시기와 함께 1974년 카네이션 혁명 영향도 받았다. 독재 정권을 붕괴시킨 카네이션 혁명 이후 포르투갈과 중국은 1979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외교 관계를 맺고 나서 포르투갈은 마카오를 중국에 반환했고 마카오 주권 교체식은 1999년 12월19일 밤 11시35분부터 20일 오전 0시16분까지 진행됐다.마카오는 중국과의 일국양제 합의에 따라 50년 동안 자치권을 행사했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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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은 카레시의 스프카레.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찬 공기가 부르는 홋카이도의 맛, 스프카레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탄생한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닭·채소·해산물 등으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기는 음식이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살렸으며, 밥과 국물이 따로 제공돼 한 숟가락씩 떠먹거나 적셔 먹는 것이 특징이다.스프카레의 뿌리는 1970년대 삿포로의 카페 '아잔타'에서 선보인 약선(약이 되는 음식) 스타일 카레로 보는 시각이 많다. 초기에는 지금보다 국물이 더 묽었으나 1990년대 지역 인기 식당들의 등장과 함께 지금의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때 '매직 스파이스'라는 이름의 가게를 통해 스프카레라는 명칭이 정착하게 됐다.다양한 채소를 굽거나 튀겨 올리는 스프카레에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하되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는 홋카이도 지역의 음식 철학이 깃들어있다. 맑지만 깊이가 있는 육수, 통째로 구워 올린 채소, 큰 조각의 고기, 그리고 단계별로 조절 가능한 매운맛은 현재 가장 보편적인 스프카레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스프카레 전문점들을 볼 수 있다. 삿포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로, 이를 통해 홋카이도의 음식을 경험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스프카레 식당을 찾아 여행의 향수를 느끼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카레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한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현지에서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활용해 국물이 묽고 향신료가 도드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해 산뜻함과 고소함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고, 이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스프카레 특유의 균형 잡힌 베이스를 완성한다. 여기에 각종 채소를 찜기로 익힌 뒤 곱게 갈아 만든 채소 육수가 더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마늘·생강·울금 등을 함께 쪄내 채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메뉴를 고를 때는 국물의 매운맛 단계와 기본 야채 베이스에 곁들이는 육류를 선택하면 된다. 뼈 없는 닭고기살을 튀긴 토리장기, 장시간 삶아 살짝 집어도 뼈가 스르르 발리는 닭다리, 수비드로 조리한 부드러운 풀드포크 등이 있고 육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12가지의 채소가 사용된 스프카레도 있다. '닭다리 스프카레'는 부드럽게 조리된 통다리살이 핵심으로 국물의 농도와 감칠맛이 균형을 이루며 가장 대중적이다. 코코넛 밀크를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스노야 본점━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삿포로 칭기즈칸식 양고기 전문점이다. 주력 메뉴는 1년 미만 숙성한 양고기 프랜치 랙을 허브 올리브 오일에 재운 뒤 삿포로식 칭기즈칸 불판에서 구워내는 '시그니처 생양갈비'다. 칼칼한 카레 베이스 육수에 양갈비와 야채 토핑을 올려 전골처럼 끓여 먹는 '삿포로식 스프카레'가 양갈비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스프카레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우동면을 추가해 즐기는 것도 별미다.━커리지널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인근의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진한 닭육수와 12시간 동안 볶은 양파, 10가지 향신료가 더해진 스프에 9가지 채소가 토핑된 '야채 스프카레', 닭다리 튀김을 올린 '튀긴 장각 스프카레'가 대표메뉴다. 차슈, 우삼겹, 마라, 하와이안 등 이곳에서만 선보이는 특색 메뉴들도 갖췄다.━카레모토━ 서울 선유도역 인근 정통 북해도식 스프카레를 선보이는 곳이다. 현지에서 보양식으로 통하는 스프카레의 정체성을 이어받아 맛과 영양의 균형을 지향한다. 긴 시간 우려낸 닭육수와 21가지 향신료와 재료를 배합해 만든 카레 국물에 기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함박, 닭, 새우, 야채 토핑이 모두 올라간 '풀토핑 스프카레'와 수제 함박을 올린 '함박 스프카레'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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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고도가 높고 공기가 청명해 겨울철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기에 좋다. 사진은 강릉 안반데기.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깊어지는 겨울밤, 강원도 '별캉스' 어때요

      해가 일찍 저무는 겨울은 별이 빛나는 밤을 길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차갑게 내려앉은 공기 속에서 별빛은 한층 선명해지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은 겨울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은 겨울 여행이 주는 최고의 묘미다. 강원도는 고도가 높고 빛 공해가 적어 별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한국관광공사가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강원도의 별 보기 명소 4곳을 소개한다.━강릉 안반데기━ 해발 11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덕에 시야를 가로막는 구조물이 거의 없어 별빛이 수놓은 밤하늘을 넓게 담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명품 마을', '찾아가고 싶은 녹색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상에 오르면 호밀 초원과 배추밭, 설경 등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배추밭은 개인 사유지이므로 방문 시 훼손하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강릉 도심에서 30km 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했지만,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어 빛 공해가 거의 없다. 고산지대인 만큼 겨울이면 살을 에는 추위에 대비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맑은 공기 속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두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다. 무수한 별빛으로 채워진 밤하늘은 방문객들이 일몰 이후에도 쉽게 발길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영월 별마로천문대━ 별과 마루(정상), 고요할 로(盧)가 결합된 이름으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영월의 대표적인 야간 여행지다.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에 위치해 천체관측은 물론 영월의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하늘에는 별이, 땅에는 불빛이 펼쳐지는 풍경은 겨울밤에만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든다.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으로 달, 행성, 별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과 가상의 별을 투영해 날씨에 상관없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별 관측이 처음인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정선 타임캡슐공원━ 새비재 언덕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해발 850m에 위치해 낮에는 강원도의 산세를 감상하기 좋다. 어두운 밤이 되면 별빛이 하늘을 가득 메워 낮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만든다. 맑은 날에는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를 볼 수도 있다.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주인공들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소나무 아래 타임캡슐을 묻은 곳으로 유명하다. 공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영화 속 소나무 주변으로 방사형으로 12개의 원형 블록이 조성돼 있다.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직접 타임캡슐을 설치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시간을 담는 경험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화천 조경철천문대━ 별과 함께 살아온 '아폴로 박사' 고 조경철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된 시민 천문대다. 국내 시민 천문대 중 가장 높은 곳인 해발 1010m에 위치해 별빛이 더욱 또렷하게 다가온다. 연간 관측 가능 일수도 130일 이상으로 맑은 날에는 은하수와 별무리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유료 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은 이곳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프로그램은 1부 강연과 2부 '별빛 휴식'으로 구성되며 유주상 천문대장이 진행한다. 천문학을 공식과 이론으로 파헤치기보다, 우리가 별을 보는 이유에 대해 소통하며 별을 '공부의 대상'이 아닌 '이야기의 매개'로 풀어낸다. 고요한 산중의 밤, 별빛 아래에서 잠시 말을 멈추고 하늘에 시선을 맡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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