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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공택지 가족회사에 부당지원 의혹… 구교윤 회장 재판서 부인

공공택지 가족회사에 부당지원 의혹… 구교윤 회장 재판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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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SRT '경쟁 체제' 취지 미완… 더 거대해진 철도공기업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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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값 97억' SM그룹 마곡사옥 매각 추진… "인수자 찾기 어려울듯"

  • [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 GS건설, 스틸 모듈러 공법으로 14층 아파트 짓는다

    GS건설, 스틸 모듈러 공법으로 14층 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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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태양광 부착"… GS건설, '올인원 시스템' 특허

  • 강서 덕수연립 정비사업, LH 주도로 조합 설립 5년 만의 완공

    강서 덕수연립 정비사업, LH 주도로 조합 설립 5년 만의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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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재개발·재건축 임대주택 인수가격 1.5배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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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4구역 결국 백기… "공공 매각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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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 아파트값 '16억' 오르는 동안, 노원은 '1억' 올랐다

  • 정부의 2기 공공기관 이전 시행을 앞두고 지원금 확대, 인프라 확충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사진은 10일 오전 국회 토론회의 참석자들 모습. /사진=최성원 기자

    "도로·공원에 인적 없는 혁신도시"… 세종시와 투자예산 6.3배 격차

  • 에스알(SR) 노조가 국토부의 SR·코레일 통합 방안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출발 대기중인 SRT 열차 모습 /사진=뉴스

    SR 노조, 고속철도 통합 규탄… "독점체제로 회귀"

  •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되는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의 해법이 제시됐다. 사진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국회 토론회 참석자들 모습. /사진=최성원 기자

    "지방이전 공기업, 지방근무 50% 불과"… '혁신도시 중심' 균형발전 논의

  •  태영건설은 10일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진=임한별 기자

    태영건설, 이강석 사장 선임… "경영 정상화 기반 강화"

  • GS건설이 송파한양 2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미지는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예상도.  /그래픽=서울시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 입찰… 6857억 수의계약 눈앞

  • 정부가 내년 말까지 코레일과 SR의 완전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공기업 독점 체제로의 회귀에 대한 정책 일관성의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KTX·SRT '경쟁 체제' 취지 미완… 더 거대해진 철도공기업 되나

  •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주거의 형성과 발전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프리미엄 주거 영상 공개… "브랜드 가치 높인다"

  • SM그룹이 마곡 사옥의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은 마곡산업단지 전경 모습./사진=서울경제진흥원

    '땅값 97억' SM그룹 마곡사옥 매각 추진… "인수자 찾기 어려울듯"

  • 준공 후 47년이 흐른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정비사업을 통해 1314가구·49층 규모의 고품격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사진은 광장아파트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준공 47년 여의도 광장… '1314가구·49층'으로 탈바꿈

  • 쌍용건설이 총 공사비 약 5억8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40%의 지분으로 수주했다. 사진은 알렉산드라병원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8000억' 싱가포르 대형 국립병원 공사 수주

  • 유연한 공간 설계가 주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회천중앙역 파라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 /사진제공=피알메이저

    '유연한 공간' 주거 트렌드로… '회천중앙역 파라곤' 광폭거실 설계

  • 정부가 내년 3월부터 KTX 열차를 수서역에 투입하는 등 KTX와 SRT로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통합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수서역서 KTX 탄다"… 코레일-SR 내년 말 통합 확정

  • 정부 핵심 인사의 발언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이 부동산 정책 변수로 부상했다. 사진은 서울 노원구 상계주동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부동산정책 일관성 어디로 갔나"… 서울 토허제 해제 혼선

  • 임대인이 임차인 소득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상호 동의라는 전제 하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게시된 월세 매물 정보. /사진제공=뉴시스

    "세입자 경제력·사생활 알아야"… 임대차 정보 동의 민간 서비스 개발

  • GS건설이 목조 모듈러로 지은 직원 기숙사 단지를 공개하며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했다. 사진은 모듈러로 준공한 기숙사 '드림 포레스트'. /사진제공=GS건설

    자이가이스트, '단지형 모듈러 기술'로 직원 기숙사 91실 건축

  • 호반써밋 인천검단3차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검단3차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143대 1'

  • 12월 둘째 주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1800가구 규모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주간 '분양현장'] 수원·시흥·충남 등에 '18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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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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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남4구역의 노후 주택가 골목 /사진=이화랑 기자

      [정비록] 한남4구역 '별들의 전쟁'… 수주 판가름 승부처는?

      서울 재개발 사업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 입찰에서 시공능력 1·2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지난 18일 한남4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했다. 두 건설업체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은 2007년 동작구 정금마을 재건축 후 17년 만이다. 당시에는 현대건설이 승리했다. 한남4구역 수주전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향후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앞서 전초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업계 1위 삼성물산은 브랜드 아파트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을 보유해 강남·용산 등 정비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업계 순위는 삼성물산보다 낮지만 건설업계 "전통의 강자"로서 압구정 원조 시공사인 데다 인근의 한남3구역 시공권을 확보해, 연계 수주를 통한 공사비 경쟁력을 내세울 것으로 보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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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12월8일. 평화를 노래하던 존 레논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1964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일상을 보내던 존 레논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에 울린 총성… 평화 외치던 존 레논의 마지막 그날 [오늘의역사]

      1980년 12월8일,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숨졌다. 향년 40세. 가수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던 그는 1980년 12월8일 미국 뉴욕 맨해튼 한 아파트 앞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채프먼은 총격을 가한 후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고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보여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는 왜 존 레논을 암살했을까.━비틀즈 팬 채프먼, 왜 존 레논을 쐈나━ 존 레논 사망 사건 당시 많은 언론은 채프먼이 9세 때 비틀즈 팬이 됐다고 전하며 광팬이 저지른 사건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채프먼 지인들은 그가 존 레논의 팬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채프먼의 불분명한 살해 동기에 수많은 음모론이 제기됐다.음모론 중에는 CIA 연루설도 있었다. 존 레논은 가수로 활동했지만 유명한 좌익 사회운동가였다. 부인이었던 오노 요코와 함께 그는 전쟁 반대를 외치며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 레논은 반전운동을 펼치며 반정부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비틀즈 활동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였던 그의 반전운동, 반정부적인 성향은 당시 미국 정부에 골칫거리였다. 특히 미국 제37대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존 레논의 갈등이 정점에 오른 적도 있다. 당시 재선을 준비하던 닉슨 전 대통령은 베트남전 반대를 외치며 청년 세대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 존 레논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이같은 사회 분위기로 인해 존 레논 암살 사건이 CIA가 연루된 사건이라는 음모론에 큰 힘이 실렸다. 하지만 채프먼의 진짜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채프먼은 가석방심의위원회서 "관심을 끌려고 그랬다"라고 진술했다.━여전히 존 레논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비틀즈 전 리더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존 레논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 사망 사건을 회고하며 "나는 아직도 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1980년 12월8일 이른 아침 매니저의 전화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겪은 충격을 고백했다. 또 가수 엘튼 존은 신인 시절 자신을 알아봐 준 존 레논을 위해 추모곡도 만들었다. 엘튼 존은 '엠티 가든'이라는 곡을 통해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했다.가수들뿐만 아니라 존 레논의 전 세계 팬들은 매년 그의 죽음을 추모하며 평화를 노래했던 그를 추억하고 있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스토로베리 필드에선 매년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하는 팬들이 모이고 있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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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리면 익숙한 풍경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사진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첫눈이 만든 '겨울왕국'… 지금 가야 할 설경 명소

      지난 4일 전국 곳곳에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다. 하얗게 눈이 쌓인 풍경은 평범한 일상을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바꿔놓는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 은빛으로 물든 설원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관광공사가 첫눈의 설렘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수령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69만 그루가 숲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자작나무 특유의 새하얀 수피가 눈 덮인 땅과 어우러지면 마치 북유럽의 숲속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또 다른 이름처럼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숲 초입에 있는 나무 움집이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방문객이 몰릴 땐 탐방로를 따라 숲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총 7개의 탐방 코스가 있을 만큼 숲 규모가 커서 한층 울창하고 고요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안내소에서부터 3.2km의 임도를 약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만큼 아이젠 착용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할 수 있고, 오후 5시까지는 하산을 마쳐야 한다.━제주 1100고지 습지 ━ 차량을 이용해 산 중턱까지 오를 수 있어 눈 내린 한라산의 겨울을 비교적 수월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로 양옆 나무에 매달린 탐스러운 눈꽃과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영화 '겨울왕국'이 떠오른다. 폭설이 오거나 인파가 몰리면 빈번히 도로가 통제되니 경찰청 교통통제 상황 홈페이지나 제주 교통정보센터에서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설경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1100고지 습지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인 기준 약 15~20분 소요되는 짧은 탐방로가 있어 부담 없이 걷을 수 있다. 1100고지 휴게소에는 국내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이 있어 라면과 같은 따뜻한 음식으로 추위를 달래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하다.━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해발 약 900m의 넓은 초지에서 양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공간으로 겨울에는 푸른 초원 대신 순백의 설경이 펼쳐진다. 병풍처럼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건초가 자라지 않는 동절기에는 양들을 축사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별도로 마련된 체험장에서 건초주기 체험이 가능하다.눈 쌓인 나무와 산책로 곳곳에 있는 오두막, 탁 트인 하늘과 목장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상부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밝은 원색의 옷이나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한다면, 하얀 눈과 옷의 색상이 대비를 이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강풍이 불면 전망대 정상이 통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주 덕유산리조트━ 우리나라 겨울 여행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설산 명소다. 곤돌라를 타고 약 20분 만에 해발 1500m 설천봉까지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설천봉에는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경기를 앞두고 건립된 상제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약 600m 거리의 길에는 아름다운 상고대로 가득하다. 구상나무, 철쭉나무 등에 핀 눈꽃은 추위도 잊게 할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길이 매우 미끄러워 아이젠 등 방한용품이 꼭 필요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설천봉의 상제루 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경주 동궁과 월지 ━ 통일신라 왕궁의 별궁 터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동궁 기와지붕 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고 있으면 옛 신라 시대의 정취와 궁궐의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누각과 소나무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동궁의 지붕, 성곽을 따라 조명이 설치돼있어 야간에 방문해도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월지(연못)를 따라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어 다양한 시선에서 건축물을 바라볼 수 있다.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다양한 신라 시대 문화재가 근처에 밀집해 있어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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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이와 관련된 식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당옥'의 쇼케이스.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방송 타면 못 간다… '흑백요리사2' 방영 전 갈 식당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가 1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첫 시즌은 유명 셰프와 무명 셰프들의 대결 구도 및 그들의 뛰어난 기량, 드라마틱한 서사가 어우러지며 화제를 모았다.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방영 직후부터 예약이 꽉 차거나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흑백요리사 효과'가 나타났다. 오랜 침체를 겪던 외식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최근 새로운 시즌의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이번에는 어떤 셰프가 주목받을까", "어떤 식당이 방송 이후 핫플레이스로 떠오를까" 등을 예측하고 있다. 첫 시즌의 파급력이 워낙 컸던 만큼 방송 시작 이후에는 예약이 어려워지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2 시작 전 미리 방문해 볼 만한 공간들이 주목받고 있다.━당옥━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자리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흑백요리사 새로운 시즌의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신 셰프는 일본 요리학교와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거쳐 국내에서는 드물었던 분자요리 콘셉트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미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동, 소바, 덮밥 등 친숙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멘야미코'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스터셰프 신동민'에서 현장 요리 영상과 노하우 공유, 분자요리 콘셉트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일본식 디저트 문화에 기반을 둔 당옥의 메뉴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과 제철의 미학을 담아낸다. 대표 메뉴인 '밤 몽실 타래 치즈 케이크'는 메밀면을 쌓아 올린 듯한 특색 있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스텔라에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밤잼이 레이어돼 있으며 주문 즉시 직접 제작한 제면 기계를 통해 마치 면을 뽑듯 밤 무스를 뽑아 그릇 위에 쌓는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특색 디저트인 '와라비 모찌'는 탱글하고 말랑한 질감과 전분 비율을 최소화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고소한 콩가루와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질감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직접 굽고 다양한 재료와 결합해 고급화한 당옥표 '호두과자'도 선보이고 있다. ━계향각━ EBS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맛 기행을 다니며 깊은 인상을 남긴 신계숙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신 셰프는 30년 이상 중식 분야에서 활동하며, 청나라 요리서 '수원식단'을 중심으로 조리 연구를 해왔다. 학생을 가르치며 연구자-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수원식단요리 전문점 '계향각'을 열었다. 장시간 조리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동파육'이 유명하다. '팔보오리'는 발골한 오리에 여덟 가지 재료를 넣어 8시간 말리고 2시간 쪄낸 고급 요리로 사전 예약을 통해 맛볼 수 있다.━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자리한 '옥동식'은 돼지곰탕의 유행을 선도한 곳이다. 상호는 오너셰프 본인의 이름 석자를 그대로 땄으며 '한 가지 음식만을 파는 집' 또는 '함께 식사하는 집'이라는 의미다. 식사 메뉴는 돼지곰탕 한 가지만을 판매하고 사이드로 김치만두, 잔술 정도가 있다. 곰탕을 만드는 재료는 육향이 짙고 감칠맛이 있어 국물 요리로 강점이 있는 버크셔K(국내산 순종 흑돼지) 품종으로 돼지고기 전지, 후지를 골고루 사용해 담백한 맛을 뽑아낸다. 미국 뉴욕에도 진출해 뉴욕 타임스의 음식 평론가로부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국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올해의 음식에 선정되기도 했다.━유용욱바베큐연구소━ 서울 용산구 남영동 골목에 자리한 곳으로 국내 바비큐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유용욱 소장의 오랜 연구와 철학을 담아낸 일종의 실험실이다. 셰프는 직화를 이용한 정통 바비큐 방식에 매료돼 오랜 시간 조리법을 탐구해 왔고 그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 소수 인원만 받는 '원 테이블 다이닝' 형식의 연구소를 열었다. 메뉴 구성은 훈연 굴, 풀드포크, 비프 립 등 대표 바비큐 요소들이 중심이며 각 고기마다 굽기·훈연·휴지 과정을 치밀하게 조정해 풍미를 극대화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인원도 제한적이어서 방문 자체가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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