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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고채 금리·외환시장 변동성 경계해야"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고채 금리·외환시장 변동성 경계해야"
  • "대출이자 떨어질까" 은행법 개정안, 시행까지 남은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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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11일 본회의서 은행법 등 상정… 국힘 "필버 지속할 것"

  • [단독] "고객에 비용전가 안돼" 저축은행, 대출이자에 예보료 반영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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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올 3분기까지 순익 4200억원… 연체율 6%대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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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저축은행 감독규정 개정… '균형 성장·서민금융'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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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징계 반복"… 금감원, 저축은행·상호금융 제재 실효성 논란

  • [S리포트]⑤"AI로 산업 재정의·자금난 극복" 스타트업 창업 3인방의 도전

    [S리포트]⑤"AI로 산업 재정의·자금난 극복" 스타트업 창업 3인방의 도전

  • 내년 1분기 중으로 생계형 및 청년층 배달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이 비교적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 시내에서 한 배달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배달라이더, 보험료 부담 던다… 금감원, 내년 초 요율 조정

  • 최근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를 사칭해 고객 정보를 탈취하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사진은 KB손보 사옥 전경. /사진=KB손해보험

    쿠팡 해킹 후폭풍?… KB손보, 보험계약대출 '피싱 주의보'

  • 하나은행에 이어 하나손해보험도 AI데이터전략실을 꾸려 금융 대전환에 동참하기로 했다./사진=하나금융그룹

    "금융 대전환 속도" 하나은행 이어 보험도 AI·데이터전략실 꾸렸다

  • 토스가 구인·구직 중개 서비스 '토스알바'를 출시한다./사진=토스

    토스, 구인·구직 서비스 '토스알바' 출시... 생활 플랫폼 확장

  • 지난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2025 HUB Day'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왼쪽에서 두번째),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왼쪽에서 열번째),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왼쪽에서 열한번째)와 'KB스타터스' 참여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

    양종희 KB금융 회장 "생산적 금융 강화…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 금융당국이 해외 고위험 상품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사전교육 및 모의거래 의무화 제도 시행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수익' 광고에 현혹… 해외 개인투자 손실 연평균 4490억원

  • 하나은행이 신성장동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금융 지원을 본격화 했다. 사진은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지난 9월15일 경기 시흥 서진산업에서 열린 미국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하나은행, 신성장기업 등에 생산금융 4500억원 붓는다

  • 사진은 올해 3월13일 서울 시내의 한 ATM기 앞으로 시민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김혜진 기자

    "대출이자 떨어질까" 은행법 개정안, 시행까지 남은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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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은행들이 대출 가산금리에 법적 비용을 반영하지 못할 전망이다./사진=뉴스1 장수영 기자

    대출금리에 '법적비용' 제외… 은행법 개정안 통과, 뭐가 달라지나?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적298인, 재석 171인, 찬성170인, 반대1인으로 통과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조성봉 기자

    '대출금리에 보험료 반영 금지' 은행법 개정안, 국회 문턱 넘었다

  • [속보] 은행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속보] 은행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지난 4일 LG CNS와 MOU를 체결했다./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해외로 가는 K-디지털 보험기술… 교보라플, LG CNS와 전략적 협업

  •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저축은행 로고./사진= 저축은행중앙회

    금융지주 저축은행, 포용금융 속도전… 금리 인하·대환 지원 확대

  •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자금세탁 '약한 고리' 끊는다… 전자·상호금융업권 등에 검사 강화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원들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앞에서 '제2차 국민은행 감정평가시장 불법 침탈행위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수백억대 골프장 은행이 자체감정… '부실 대출' 준법감시체계 리스크

  • 금융위가 유관기관·외부 전문가 등과 역량 있는 미래 공인회계사 선발을 위한 TF 회의를 열고 제도개선 등을 논의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금융위 "AI시대 걸맞은 공인회계사 선발 필요"

  •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6대 성장엔진에 2000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을 지원한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AI 등 6대 성장엔진에 2000억 규모 생산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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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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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미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고수칼럼] 탄핵 정국에 흔들리는 금융시장… 포트폴리오 전략 세우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미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정치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며 탄핵 정국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큰 도전에 직면했고 단기적 충격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려면 투자자의 성향, 목표, 그리고 리스크 허용 범위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투자 성향은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채권과 같은 저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반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성장주와 같은 고위험 자산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있다.효과적인 자산 배분은 주식, 채권, 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균형 있게 투자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식은 고위험 고수익 자산으로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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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 12월13일(현지시각) 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들이 중국인을 상대로 강간, 학살을 자행했다. 사진은 1937년 중·일 전쟁에 참전한 일본군들의 모습. /사진=요미우리신문 캡처(당시 참전 군인인 가와라 시게루 제공)

      중국 난징 점령한 일본군, 6주간 민간인 20만명 대학살 [오늘의역사]

      1937년 12월1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학살은 1938년 2월까지 무려 6주에 걸쳐 진행됐다. 학살로 중국인 약 20만명이 사망했고 일본군 1644부대에서 생체실험을 당하는 등 이날 벌어진 끔찍한 일은 현재까지도 중국 내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일본군은 왜 대학살을 일으켰나?━ 난징대학살이 벌어지기 5개월 전인 1937년 7월 중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 초기 일본은 중국 베이징과 톈진 등 북부 주요 도시들을 점령했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벌어진 전투는 2~3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에 일본군은 오송 상륙 전투로 승기를 잡으려 했지만 오히려 이 작전을 무리하게 진행해 수세에 몰렸다.중국에 대한 분노에 차오른 일본군은 1937년 11월 상하이 전투에서 겨우 승리했고 바로 난징으로 진격했다. 일본군은 난징을 포위한 채 중국군에게 투항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끝내 중국군은 투항을 거부했고 일본군은 1937년 12월13일 난징으로 진격했다.일본군에 의해 함락된 난징에는 피난을 떠나지 못한 50만~60만 시민과 군인들이 있었다. 당시 사령관이었던 탕셩즈는 부대와 시민들을 버리고 도망쳤다.사령관이 사라진 난징을 손쉽게 점령한 일본군은 도시에 남은 시민과 중국군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여자들을 강간하는 등 참혹한 일을 벌였다. 당시 일본 외무부는 난징대학살을 숨기기 위해 난징에 있던 서방 외교관들 매수도 시도했다고 전해졌다.특히 일본군은 1939년 4월 의학 연구기관을 설치해 난징 시민들을 상대로 생체실험 연구를 자행했다. 일명 1644부대라 불리는 생체실험 부대를 조성해 매주 약 10명씩 생체실험했다고 알려졌다.1945년 일본이 패망하자 난징을 점령했던 일본군은 모든 증거를 파괴하고 도주했다.━난징대학살, 여전히 중·일 관계의 '뜨거운 감자'━ 난징 전범재판은 일본군 도주 1년 후인 1946년 8월부터 1947년 2월까지 진행됐다. 이 재판에서 중국인 1000명이 살인, 강간, 방화, 약탈 등 460여건에 대해 증언했다. 이 재판에서 '100인 참수 경쟁'을 주도한 노다 쓰요시 중위와 무카이 도시아키 중위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헤이그 협정을 위반하고 난징에서 30만명 학살을 주도한 다니 히사오 중장도 사형은 선고받아 공개총살로 생을 마감했다.전범재판까지 진행됐던 난징대학살은 중·일 관계에서 여전히 예민한 주제다. 지난 8월 중국에선 난징대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 '난징사진관'이 개봉했다. 9월엔 만주사변에서 자행된 생체실험을 다룬 영화 '731'도 개봉하는 등 항일 영화가 한 달 사이로 개봉됐다. 영화 '난징사진관' 누적 수입은 지난 8월3일 기준 14억위안(약 2917억원), 누적 관람객 수는 40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에서 항일영화가 큰 인기를 얻으며 반일 감정이 치솟자 지난 5일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난징 대학살 88주년(13일)을 앞두고 중국 거주 일본인들에게 반일 정서 고조에 주의하고 외출 시 최대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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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은 카레시의 스프카레.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찬 공기가 부르는 홋카이도의 맛, 스프카레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탄생한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닭·채소·해산물 등으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기는 음식이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살렸으며, 밥과 국물이 따로 제공돼 한 숟가락씩 떠먹거나 적셔 먹는 것이 특징이다.스프카레의 뿌리는 1970년대 삿포로의 카페 '아잔타'에서 선보인 약선(약이 되는 음식) 스타일 카레로 보는 시각이 많다. 초기에는 지금보다 국물이 더 묽었으나 1990년대 지역 인기 식당들의 등장과 함께 지금의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때 '매직 스파이스'라는 이름의 가게를 통해 스프카레라는 명칭이 정착하게 됐다.다양한 채소를 굽거나 튀겨 올리는 스프카레에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하되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는 홋카이도 지역의 음식 철학이 깃들어있다. 맑지만 깊이가 있는 육수, 통째로 구워 올린 채소, 큰 조각의 고기, 그리고 단계별로 조절 가능한 매운맛은 현재 가장 보편적인 스프카레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스프카레 전문점들을 볼 수 있다. 삿포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로, 이를 통해 홋카이도의 음식을 경험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스프카레 식당을 찾아 여행의 향수를 느끼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카레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한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현지에서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활용해 국물이 묽고 향신료가 도드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해 산뜻함과 고소함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고, 이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스프카레 특유의 균형 잡힌 베이스를 완성한다. 여기에 각종 채소를 찜기로 익힌 뒤 곱게 갈아 만든 채소 육수가 더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마늘·생강·울금 등을 함께 쪄내 채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메뉴를 고를 때는 국물의 매운맛 단계와 기본 야채 베이스에 곁들이는 육류를 선택하면 된다. 뼈 없는 닭고기살을 튀긴 토리장기, 장시간 삶아 살짝 집어도 뼈가 스르르 발리는 닭다리, 수비드로 조리한 부드러운 풀드포크 등이 있고 육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12가지의 채소가 사용된 스프카레도 있다. '닭다리 스프카레'는 부드럽게 조리된 통다리살이 핵심으로 국물의 농도와 감칠맛이 균형을 이루며 가장 대중적이다. 코코넛 밀크를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스노야 본점━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삿포로 칭기즈칸식 양고기 전문점이다. 주력 메뉴는 1년 미만 숙성한 양고기 프랜치 랙을 허브 올리브 오일에 재운 뒤 삿포로식 칭기즈칸 불판에서 구워내는 '시그니처 생양갈비'다. 칼칼한 카레 베이스 육수에 양갈비와 야채 토핑을 올려 전골처럼 끓여 먹는 '삿포로식 스프카레'가 양갈비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스프카레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우동면을 추가해 즐기는 것도 별미다.━커리지널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인근의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진한 닭육수와 12시간 동안 볶은 양파, 10가지 향신료가 더해진 스프에 9가지 채소가 토핑된 '야채 스프카레', 닭다리 튀김을 올린 '튀긴 장각 스프카레'가 대표메뉴다. 차슈, 우삼겹, 마라, 하와이안 등 이곳에서만 선보이는 특색 메뉴들도 갖췄다.━카레모토━ 서울 선유도역 인근 정통 북해도식 스프카레를 선보이는 곳이다. 현지에서 보양식으로 통하는 스프카레의 정체성을 이어받아 맛과 영양의 균형을 지향한다. 긴 시간 우려낸 닭육수와 21가지 향신료와 재료를 배합해 만든 카레 국물에 기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함박, 닭, 새우, 야채 토핑이 모두 올라간 '풀토핑 스프카레'와 수제 함박을 올린 '함박 스프카레'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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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바람에 맑아지는 머리와 따뜻한 물 속에서 노곤하게 풀리는 몸의 대비는 겨울 온천이 주는 최고의 낭만이다. 사진은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온천.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코끝은 시리고 몸은 뜨겁게… 낭만 가득 겨울 온천

      매서운 겨울 추위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가장 확실하게 녹이는 방법은 온천수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찬 바람에 맑아지는 머리와 따뜻한 물 속에서 노곤하게 풀리는 몸은 겨울 온천이 주는 최고의 낭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건강과 휴식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겨울 온천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리조트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이스트타워 11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눈 내린 겨울, 하얗게 덮인 설산과 푸른 온천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울산바위 전망이다. 따뜻한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순간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거대한 화강암 절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울타리처럼 생겨 '울산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처럼 든든한 자태에 압도된다. 울산바위를 선명하게 눈에 담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루프탑 특성상 물 밖에서는 바람이 불고 추울 수 있으니 가운이나 비치타올 등 체온을 유지할 있는 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여유로운 온천 시간을 원한다면 인피티니풀과는 다른 건물에 있는 온천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대안이다. 온탕, 냉탕, 노천탕 등을 갖춰 온천욕에 집중하며 쉬기에 제격이다.━이천 테르메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 리조트를 표방하는 휴식형 워터파크로 실내외 모든 풀에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다. 실내공간의 메인은 직경 30m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바데풀이다. 온천욕과 수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야외 공간에서는 숲의 정취를 느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테르메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티니티풀존과 분수가 나오는 포레스트배스존, 인공 폭포수가 설치된 마운틴풀존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은 도심에서 쌓인 답답함을 씻어내기에 제격이다.물놀이 후 나른해진 몸을 녹여줄 찜질스파도 있어 온천욕을 즐긴 뒤 색다른 활력을 얻을 수 있다.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방은 물론 소금방, 황토방, 키즈라이브러리 등 다양하게 찜질을 즐길 수 있다. 온탕, 냉탕, 습식 사우나 등이 포함된 기본 온천 시설도 있어 가볍게 몸을 풀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화성 율암온천━ 화성에서 처음으로 공식 허가를 받은 온천으로 '물' 자체에 집중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1~2시간 이내로 갈 수 있어 부담 없이 찾기 좋다. 예전에는 율암온천 뒤편에서 자연 용출수가 사계절 흘러나와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빨래터로 주민들이 이용했다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진다. 지하 약 700m 암반에서 끌어 올린 천연 온천수는 알칼리성분이 높아 피부에 닿는 감촉부터 남다르다.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온천 입구가 나온다. 내부에는 온탕, 열탕, 이벤트탕, 사우나 등이 마련돼 있어 가볍게 피로를 풀고 온천욕에 집중하기 좋다.이곳의 또다른 백미는 숯가마 찜질방이다. 온천과 다른 건물에 있어 매표소 앞쪽으로 나가 이동해야 한다. 숯가마는 고온실, 중온실, 저온실로 나뉘어 있고 각 실은 10명 정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숯가마에 들어가 있으면 뜨거운 공기 속에서 몸이 점점 가벼워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휴게실과 족욕탕도 함께 마련돼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찜질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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