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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리포트]①환율은 신뢰의 문제, 윤석헌 "예측 가능한 리스크 아닌 '언노운 2026' 온다"

[S리포트]①환율은 신뢰의 문제, 윤석헌 "예측 가능한 리스크 아닌 '언노운 2026' 온다"
  • [S리포트] ③"홍콩 ELS, 수익 확률 높지만 깨지면 피박"… 상품 구조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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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리포트]⑥현장의 빈틈을 파고든 루키… 혁신 스타트업이 바꾼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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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이지스운용 매각 논란, 인사동 쌈지길이 남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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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취임 3년차를 맞이하는 빈중일 KB캐피탈 대표가 소비자보호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빈중일 대표./사진=KB캐피탈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소비자보호 조직 싹 바꿨다… 민원 대응 강화

  • KB라이프가 소비자보호 중심의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KB라이프 사옥 전경. /사진=KB라이프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소비자보호TF 직속 신설… 본부장에 최재형

  • [인사] 신한은행

    [인사] 신한은행

  • KB국민카드 사옥 전경./사진=KB국민카드

    [인사] KB국민카드

  • KB손해보험이 2026년 1월1일자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해 지속가능성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강남 KB손보 사옥 전경.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AI데이터본부·고객경험파트 신설… 조직개편 단행

  • 동양생명이 내년 1월1일자로 임원 직급을 단순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동양생명 사옥. /사진=동양생명

    '전무→부사장' 동양생명, 임원 직급체계 개편… 의사결정 속도 낸다

  • 금융위원회는 26일 은행권과 감정평가업계를 만나 담보가치 산정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사진=뉴시스

    은행권 부동산대출 자체 감정평가 조정 합의한다

  •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와 위안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스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에 12개 은행 선정… 농협은행 추가

  • 사진은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왼쪽부터)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임종룡 연임?… 우리금융 임추위, 다음주 결론낸다

  • 롯데손해보험이 탐나오와 제휴를 맺고 제주 여행 고객에게 '제주갈 땐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제주 여행객에 '무료 보험' 혜택… 탐나오 맞손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생성형 AI로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 업그레이드

  • 사진은  지난10일 서울의 한 은행 대출창구를 찾은 시민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장수영 기자

    연체채권 증가하니… 10월 은행 대출연체율 0.58%로 상승

  •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S리포트] ④박희찬 센터장 "환율 1500원대… 중국 경쟁력에 밀려"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머니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와 내년의 환율과 시장 상황을 진단했다. 사진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사진=염윤경 기자

    [S리포트] ③김학균 센터장 "환율, 올라도 내려도 걱정… 안정이 관건"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시대와의 인터뷰에서 환율 흐름과 내년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시대

    [S리포트] ②염승환 "내년 하반기 1360원대"… WGBI·반도체가 그리는 환율 반전

  • 한국은행이 2026년도 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사진은 11월27일 열린 2025년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스

    한국은행 "금리 추가 인하 여부, 수도권 집값·환율 고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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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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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미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고수칼럼] 탄핵 정국에 흔들리는 금융시장… 포트폴리오 전략 세우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미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정치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며 탄핵 정국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큰 도전에 직면했고 단기적 충격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려면 투자자의 성향, 목표, 그리고 리스크 허용 범위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투자 성향은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채권과 같은 저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반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성장주와 같은 고위험 자산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있다.효과적인 자산 배분은 주식, 채권, 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균형 있게 투자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식은 고위험 고수익 자산으로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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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2월27일 올리비아 핫세의 사망 1주기다. 사진은 배우 올리비아 핫세 어린 시절 모습. /사진=올리비아 핫세 인스타그램

      전세계가 사랑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유방암으로 사망 [오늘의역사]

      2024년 12월27일 '세기의 미녀'로 불리는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핫세는 수년간 유방암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방절제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병이 재발했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아르헨티나 출신 핫세는 영국으로 이주한 뒤 13세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했으며 1968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당시 15세였던 핫세는 작품의 성공과 함께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빼어난 외모와 순수한 이미지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고 이듬해인 1969년 골든글로브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로미오와 줄리엣'이 남긴 명성과 그림자━핫세는 이후 공포 영화 '블랙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나일강의 죽음', '마더 테레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60여 년간 5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으나 2015년 영화 '관종'을 끝으로 연기 활동은 중단됐다.그에게 '로미오와 줄리엣'은 영광과 함께 상처도 남겼다. 핫세는 로미오 역의 레너드 위팅과 함께 2022년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영화 속 베드신 나체 장면이 사전 고지 없이 촬영됐으며 당시 두 배우가 미성년자였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두 사람은 미성년자 성적 학대와 사기 등을 주장하며 영화 수익을 근거로 5억달러(당시 약 64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제피렐리 감독이 이미 사망한 점, 주연 배우들이 출연에 동의한 점 등을 들어 이를 기각했다. 2023년 디지털 복원이 포함된 재발매판을 계기로 다시 소송이 제기됐지만 판사는 "충분히 성적으로 암시적이지 않다"며 다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크린 밖의 삶… 그리고 '영원한 줄리엣'━핫세의 사생활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71년 배우 딘 마틴의 아들인 가수 딘 폴 마틴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1978년 이혼했다. 1980년에는 일본 가수 후세 아키라와 재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1989년 결별했다.1991년 미국 가수 데이비드 아이슬리와 세 번째 결혼해 딸 인디아 아이슬리를 낳았다. 인디아 아이슬리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솔로곡 '스테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올리비아 핫세는 짧은 전성기에도 단 하나의 역할로 영화사에 기록된 배우였다. 70여년의 삶을 뒤로하고 별이 됐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영화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사망 1주기를 맞아 전 세계 팬들은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줄리엣"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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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요리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사진은 쎄조니의 '계절 야채 바냐 카우다'.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유네스코가 인정한 장인 정신, 이탈리아 요리

      이탈리아의 요리 문화가 지난 10일 유네스코(UNESCO)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등재를 추진해 온 이탈리아 정부는 이탈리아 요리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적·사회적 혼합체"이자 "자신과 타인을 돌보고 사랑을 표현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라고 정의했다. 이번 등재의 배경에는 이탈리아 요리가 지닌 강한 지역성과 일상성이 자리한다. 이탈리아는 가정과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 속 음식 문화를 유지해 왔다. 같은 파스타라도 지역마다 밀가루의 배합과 소스가 다르고 레시피보다는 전승과 합의, 관습을 우선시한다는 점이 다른 나라의 요리 문화와 구분된다. 전통 식재료 보호 제도와 지역 요리 명칭에 대한 집착, 가정식과 슬로 푸드 운동의 확산은 '변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라는 이탈리아 요리의 본질을 보여준다. 빠르게 표준화되고 글로벌화된 외식 산업 속에서도 이탈리아가 여전히 지역 중심의 음식 지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국내에서도 이탈리아 요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ITA)는 매년 11월 셋째주에 열리는 '이탈리아 세계 음식 주간'을 기념해 이탈리아 치즈를 주제로 프로모션을 펼쳤다.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이탈리아 요리를 더욱 깊게 탐구하고자 하는 국내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대로 된 이탈리아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쎄조니(Sézoni)━ '다가오는 계절의 향기'를 주제로 이탈리아의 전통과 한국의 자연, 제철의 맛이 한 테이블 위에서 조화롭게 만나는 곳이다. 단순함 속의 깊이를 중시하며 익숙하지만 가볍지 않은 한 접시를 지향한다. 이태우 셰프는 생면 파스타바 '에비던스' 헤드셰프, 컨템퍼러리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줄라이' 수셰프를 거쳤다. 수제 생면 파스타가 중심을 이루는 메뉴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된다. '블랙트러플 알프레도 파스타'는 이탈리아 써머 블랙 트러플과 버터의 풍미가 돋보인다. 전채로 선보이는 '계절 야채 바냐 카우다'는 이탈리아 전통 소스에 한국산 제철 채소를 곁들여 이곳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따뜻하고 고소한 소스의 깊이와 채소의 상큼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구운 가지와 훈제 치즈를 채운 메짤루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한 가지와 스카모르짜 치즈를 채운 반달 모양의 라비올리다. 이탈리아 치즈 메뉴를 별도의 섹션으로 구성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 지역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Parmigiano-Reggiano)' 치즈, 롬바르디아(Lombardia) 지역의 '탈레지오(Taleggio)' 치즈, 피에몬테(Piemonte) 지역의 '토마(Toma)' 치즈 등 이탈리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치즈를 비롯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치즈까지 단독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해 이탈리아 미식의 근간을 분명히 드러낸다.━뽀모(POMO)━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리스토란테 에오의 어윤권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간편식 브랜드다. 정교한 레스토랑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한 곳으로 식사를 즐기는 동시에 이탈리아 식재료와 소스,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다. 실용성과 완성도에 집중한 공간 구성은 점심의 간결한 식사부터 저녁의 여유로운 테이블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최상급 대서양 수제훈제연어, 머그잔에 콤팩트하게 제공되는 컵파스타, 시칠리아식 참고등어 훈제 등 7000원~1만원선 메뉴들도 상당수를 이룬다. ━파올로데마리아(Paolo De Maria)━ 서울 연희동에서 이탈리안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우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의 '톱 이탈리안 레스토랑 2026' 한국 부문에 선정됐다.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대부분 이탈리아로부터 공수하며 매장에서 사용되는 파스타면은 모두 셰프가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다. 큰 새우를 곁들인 레몬크림소스의 가레띠 파스타와 디저트 트롤리가 유명하다. 아래층에서 이탈리아식 브런치와 100% 수제 이탈리아 젤라토를 판매하는 다파올로(Da Paolo)도 운영 중이다. ━리틀앤머치(Little&Much)━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래된 빵 '파네토네'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 겸 카페다.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신년에 먹는 빵으로 이곳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형태인 건과일, 오렌지, 바닐라가 들어간 클래식 파네토네와 초코, 플레인, 생강레몬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인다. 파네토네 시즌인 12월엔 더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굽지 않은 상온 상태 그대로 따뜻한 라테와 함께 즐기면 맛이 배가된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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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고도가 높고 공기가 청명해 겨울철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기에 좋다. 사진은 강릉 안반데기.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깊어지는 겨울밤, 강원도 '별캉스' 어때요

      해가 일찍 저무는 겨울은 별이 빛나는 밤을 길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차갑게 내려앉은 공기 속에서 별빛은 한층 선명해지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은 겨울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은 겨울 여행이 주는 최고의 묘미다. 강원도는 고도가 높고 빛 공해가 적어 별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한국관광공사가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강원도의 별 보기 명소 4곳을 소개한다.━강릉 안반데기━ 해발 11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덕에 시야를 가로막는 구조물이 거의 없어 별빛이 수놓은 밤하늘을 넓게 담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명품 마을', '찾아가고 싶은 녹색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상에 오르면 호밀 초원과 배추밭, 설경 등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배추밭은 개인 사유지이므로 방문 시 훼손하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강릉 도심에서 30km 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했지만,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어 빛 공해가 거의 없다. 고산지대인 만큼 겨울이면 살을 에는 추위에 대비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맑은 공기 속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두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다. 무수한 별빛으로 채워진 밤하늘은 방문객들이 일몰 이후에도 쉽게 발길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영월 별마로천문대━ 별과 마루(정상), 고요할 로(盧)가 결합된 이름으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영월의 대표적인 야간 여행지다.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에 위치해 천체관측은 물론 영월의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하늘에는 별이, 땅에는 불빛이 펼쳐지는 풍경은 겨울밤에만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든다.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으로 달, 행성, 별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과 가상의 별을 투영해 날씨에 상관없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별 관측이 처음인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정선 타임캡슐공원━ 새비재 언덕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해발 850m에 위치해 낮에는 강원도의 산세를 감상하기 좋다. 어두운 밤이 되면 별빛이 하늘을 가득 메워 낮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만든다. 맑은 날에는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를 볼 수도 있다.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주인공들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소나무 아래 타임캡슐을 묻은 곳으로 유명하다. 공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영화 속 소나무 주변으로 방사형으로 12개의 원형 블록이 조성돼 있다.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직접 타임캡슐을 설치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시간을 담는 경험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화천 조경철천문대━ 별과 함께 살아온 '아폴로 박사' 고 조경철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된 시민 천문대다. 국내 시민 천문대 중 가장 높은 곳인 해발 1010m에 위치해 별빛이 더욱 또렷하게 다가온다. 연간 관측 가능 일수도 130일 이상으로 맑은 날에는 은하수와 별무리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유료 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은 이곳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프로그램은 1부 강연과 2부 '별빛 휴식'으로 구성되며 유주상 천문대장이 진행한다. 천문학을 공식과 이론으로 파헤치기보다, 우리가 별을 보는 이유에 대해 소통하며 별을 '공부의 대상'이 아닌 '이야기의 매개'로 풀어낸다. 고요한 산중의 밤, 별빛 아래에서 잠시 말을 멈추고 하늘에 시선을 맡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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