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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회장에 쓴소리 "리스크 관리 적극 수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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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진 "네이버·두나무 결합, 금가분리 틀에서 부작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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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파생상품 과도한 마케팅 억제"… 이찬진 금감원장, 경고장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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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세대 당뇨 발병 급증… 한화생명 실손 데이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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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예금' 자취 감춘 저축은행… '고금리 피난처'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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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리포트]⑤"AI로 산업 재정의·자금난 극복" 스타트업 창업 3인방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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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미 손상에 들어가는 보험금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서며 보험금 인상 압력이 커졌다는 의견이 나온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사진=뉴스1 박정호 기자

    이래서 내 차보험료 올랐나?… 지난해 범퍼 수리비만 '1조' 넘었다

  •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금융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 ‘우리1899’를 개관했다. (왼쪽부터) 고 박경리 작가의 외손자인 토지문화재단 김세희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정섭 우리은행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126년 금융역사, 현대적 재해석… 우리은행, '우리1899' 개관

  • [인사]메리츠금융·메리츠화재

    [인사]메리츠금융·메리츠화재

  • 우리금융이 금융·상생 융합 ‘굿윌브랜치’ 1호점을 여주에 열었다./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 금융·상생 융합 '굿윌브랜치' 1호점 열었다

  • 롯데카드가 이달 베트남 자회사에 대한 323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사진=뉴시스

    해외서 돌파구 모색... 롯데카드, 베트남 자회사에 323억 지급보증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AI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적 금융 전환을 추진한다. 사진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첫 'AI전략부' 신설… 생산적 금융 전환 속도

  • 농협은행이 성과를 중심으로 한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사진=농협은행

    "영업점장도 부서장 단다" NH농협은행, 현장 출신에 또 힘실었다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M.AX 얼라이언스-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

    '5년간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미래 성장엔진 만든다"

  •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과 제휴해 적금 상품에 최대 연 15.0%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KB국민카드

    "최대 연 15%" KB국민카드, 국민은행 손잡고 적금 금리 이벤트

  • 사진=머니S DB

    한은 "미국 금리 인하, 시장예상 부합… 향후 통화정책 신중해질 것"

  •  금융위원회가 은행권과 감정평가업계의 합의 원칙을 토대로 관계·유관기관의 공동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한다. 사진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원들이 지난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KB국민은행 불법행위 방조 각성 촉구대회'를 연 모습. /사진 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은행권 자체감정평가 중단 요구 '1.1%' 불과… 이달 내 축소 계획 제출

  •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사진-하나금융그룹

    '안정 속 도약' 택한 하나금융… 증권·생명·손해 등 주요 계열사 CEO 유임

  •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 계열사 CEO 후보 추천…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연임

  • 금융위 산하 증선위가 1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사진=뉴시스

    하나·신한증권, '발행어음 사업' 증선위 문턱 넘었다

  • ABL생명이 지난 9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ABL생명

    곽희필 ABL생명 대표 "윤리·준법경영,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및 주택 단지./사진=뉴스

    11월 가계대출 증가폭 축소… "연말 대출절벽 없을 것"

  • KB국민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9일 KB국민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2025년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KB국민카드 김재관 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KB국민카드

    "고객 신뢰가 만든 성과" 국민카드, 소비자보호지수 4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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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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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미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고수칼럼] 탄핵 정국에 흔들리는 금융시장… 포트폴리오 전략 세우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미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정치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며 탄핵 정국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큰 도전에 직면했고 단기적 충격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려면 투자자의 성향, 목표, 그리고 리스크 허용 범위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투자 성향은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채권과 같은 저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반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성장주와 같은 고위험 자산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있다.효과적인 자산 배분은 주식, 채권, 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균형 있게 투자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식은 고위험 고수익 자산으로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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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12월8일. 평화를 노래하던 존 레논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1964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일상을 보내던 존 레논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에 울린 총성… 평화 외치던 존 레논의 마지막 그날 [오늘의역사]

      1980년 12월8일,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숨졌다. 향년 40세. 가수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던 그는 1980년 12월8일 미국 뉴욕 맨해튼 한 아파트 앞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채프먼은 총격을 가한 후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고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보여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는 왜 존 레논을 암살했을까.━비틀즈 팬 채프먼, 왜 존 레논을 쐈나━ 존 레논 사망 사건 당시 많은 언론은 채프먼이 9세 때 비틀즈 팬이 됐다고 전하며 광팬이 저지른 사건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채프먼 지인들은 그가 존 레논의 팬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채프먼의 불분명한 살해 동기에 수많은 음모론이 제기됐다.음모론 중에는 CIA 연루설도 있었다. 존 레논은 가수로 활동했지만 유명한 좌익 사회운동가였다. 부인이었던 오노 요코와 함께 그는 전쟁 반대를 외치며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 레논은 반전운동을 펼치며 반정부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비틀즈 활동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였던 그의 반전운동, 반정부적인 성향은 당시 미국 정부에 골칫거리였다. 특히 미국 제37대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존 레논의 갈등이 정점에 오른 적도 있다. 당시 재선을 준비하던 닉슨 전 대통령은 베트남전 반대를 외치며 청년 세대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 존 레논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이같은 사회 분위기로 인해 존 레논 암살 사건이 CIA가 연루된 사건이라는 음모론에 큰 힘이 실렸다. 하지만 채프먼의 진짜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채프먼은 가석방심의위원회서 "관심을 끌려고 그랬다"라고 진술했다.━여전히 존 레논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비틀즈 전 리더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존 레논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 사망 사건을 회고하며 "나는 아직도 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1980년 12월8일 이른 아침 매니저의 전화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겪은 충격을 고백했다. 또 가수 엘튼 존은 신인 시절 자신을 알아봐 준 존 레논을 위해 추모곡도 만들었다. 엘튼 존은 '엠티 가든'이라는 곡을 통해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했다.가수들뿐만 아니라 존 레논의 전 세계 팬들은 매년 그의 죽음을 추모하며 평화를 노래했던 그를 추억하고 있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스토로베리 필드에선 매년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하는 팬들이 모이고 있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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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은 카레시의 스프카레.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찬 공기가 부르는 홋카이도의 맛, 스프카레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탄생한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닭·채소·해산물 등으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기는 음식이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살렸으며, 밥과 국물이 따로 제공돼 한 숟가락씩 떠먹거나 적셔 먹는 것이 특징이다.스프카레의 뿌리는 1970년대 삿포로의 카페 '아잔타'에서 선보인 약선(약이 되는 음식) 스타일 카레로 보는 시각이 많다. 초기에는 지금보다 국물이 더 묽었으나 1990년대 지역 인기 식당들의 등장과 함께 지금의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때 '매직 스파이스'라는 이름의 가게를 통해 스프카레라는 명칭이 정착하게 됐다.다양한 채소를 굽거나 튀겨 올리는 스프카레에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하되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는 홋카이도 지역의 음식 철학이 깃들어있다. 맑지만 깊이가 있는 육수, 통째로 구워 올린 채소, 큰 조각의 고기, 그리고 단계별로 조절 가능한 매운맛은 현재 가장 보편적인 스프카레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스프카레 전문점들을 볼 수 있다. 삿포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로, 이를 통해 홋카이도의 음식을 경험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스프카레 식당을 찾아 여행의 향수를 느끼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카레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한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현지에서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활용해 국물이 묽고 향신료가 도드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해 산뜻함과 고소함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고, 이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스프카레 특유의 균형 잡힌 베이스를 완성한다. 여기에 각종 채소를 찜기로 익힌 뒤 곱게 갈아 만든 채소 육수가 더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마늘·생강·울금 등을 함께 쪄내 채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메뉴를 고를 때는 국물의 매운맛 단계와 기본 야채 베이스에 곁들이는 육류를 선택하면 된다. 뼈 없는 닭고기살을 튀긴 토리장기, 장시간 삶아 살짝 집어도 뼈가 스르르 발리는 닭다리, 수비드로 조리한 부드러운 풀드포크 등이 있고 육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12가지의 채소가 사용된 스프카레도 있다. '닭다리 스프카레'는 부드럽게 조리된 통다리살이 핵심으로 국물의 농도와 감칠맛이 균형을 이루며 가장 대중적이다. 코코넛 밀크를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스노야 본점━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삿포로 칭기즈칸식 양고기 전문점이다. 주력 메뉴는 1년 미만 숙성한 양고기 프랜치 랙을 허브 올리브 오일에 재운 뒤 삿포로식 칭기즈칸 불판에서 구워내는 '시그니처 생양갈비'다. 칼칼한 카레 베이스 육수에 양갈비와 야채 토핑을 올려 전골처럼 끓여 먹는 '삿포로식 스프카레'가 양갈비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스프카레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우동면을 추가해 즐기는 것도 별미다.━커리지널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인근의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진한 닭육수와 12시간 동안 볶은 양파, 10가지 향신료가 더해진 스프에 9가지 채소가 토핑된 '야채 스프카레', 닭다리 튀김을 올린 '튀긴 장각 스프카레'가 대표메뉴다. 차슈, 우삼겹, 마라, 하와이안 등 이곳에서만 선보이는 특색 메뉴들도 갖췄다.━카레모토━ 서울 선유도역 인근 정통 북해도식 스프카레를 선보이는 곳이다. 현지에서 보양식으로 통하는 스프카레의 정체성을 이어받아 맛과 영양의 균형을 지향한다. 긴 시간 우려낸 닭육수와 21가지 향신료와 재료를 배합해 만든 카레 국물에 기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함박, 닭, 새우, 야채 토핑이 모두 올라간 '풀토핑 스프카레'와 수제 함박을 올린 '함박 스프카레'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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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리면 익숙한 풍경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사진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첫눈이 만든 '겨울왕국'… 지금 가야 할 설경 명소

      지난 4일 전국 곳곳에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다. 하얗게 눈이 쌓인 풍경은 평범한 일상을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바꿔놓는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 은빛으로 물든 설원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관광공사가 첫눈의 설렘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수령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69만 그루가 숲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자작나무 특유의 새하얀 수피가 눈 덮인 땅과 어우러지면 마치 북유럽의 숲속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또 다른 이름처럼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숲 초입에 있는 나무 움집이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방문객이 몰릴 땐 탐방로를 따라 숲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총 7개의 탐방 코스가 있을 만큼 숲 규모가 커서 한층 울창하고 고요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안내소에서부터 3.2km의 임도를 약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만큼 아이젠 착용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할 수 있고, 오후 5시까지는 하산을 마쳐야 한다.━제주 1100고지 습지 ━ 차량을 이용해 산 중턱까지 오를 수 있어 눈 내린 한라산의 겨울을 비교적 수월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로 양옆 나무에 매달린 탐스러운 눈꽃과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영화 '겨울왕국'이 떠오른다. 폭설이 오거나 인파가 몰리면 빈번히 도로가 통제되니 경찰청 교통통제 상황 홈페이지나 제주 교통정보센터에서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설경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1100고지 습지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인 기준 약 15~20분 소요되는 짧은 탐방로가 있어 부담 없이 걷을 수 있다. 1100고지 휴게소에는 국내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이 있어 라면과 같은 따뜻한 음식으로 추위를 달래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하다.━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해발 약 900m의 넓은 초지에서 양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공간으로 겨울에는 푸른 초원 대신 순백의 설경이 펼쳐진다. 병풍처럼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건초가 자라지 않는 동절기에는 양들을 축사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별도로 마련된 체험장에서 건초주기 체험이 가능하다.눈 쌓인 나무와 산책로 곳곳에 있는 오두막, 탁 트인 하늘과 목장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상부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밝은 원색의 옷이나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한다면, 하얀 눈과 옷의 색상이 대비를 이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강풍이 불면 전망대 정상이 통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주 덕유산리조트━ 우리나라 겨울 여행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설산 명소다. 곤돌라를 타고 약 20분 만에 해발 1500m 설천봉까지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설천봉에는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경기를 앞두고 건립된 상제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약 600m 거리의 길에는 아름다운 상고대로 가득하다. 구상나무, 철쭉나무 등에 핀 눈꽃은 추위도 잊게 할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길이 매우 미끄러워 아이젠 등 방한용품이 꼭 필요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설천봉의 상제루 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경주 동궁과 월지 ━ 통일신라 왕궁의 별궁 터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동궁 기와지붕 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고 있으면 옛 신라 시대의 정취와 궁궐의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누각과 소나무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동궁의 지붕, 성곽을 따라 조명이 설치돼있어 야간에 방문해도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월지(연못)를 따라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어 다양한 시선에서 건축물을 바라볼 수 있다.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다양한 신라 시대 문화재가 근처에 밀집해 있어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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