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조각투자 예비인가와 관련해 공정·투명성에 심사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 위원장이 지난해 12월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 회의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뉴시스


최근 불거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와 관련된 공정성 논란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회 의원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결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당초 2곳 허용으로 예정된 계획을 3곳으로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정례간담회에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가 빠졌다는 문제 제기를 비롯해 예비인가 선정과 관련된 논란까지 최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조각투자 건은 금융위의 인가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과정이 굉장히 공정하고 투명해야 된다"며 "결과 자체에 대해서도 말씀하신 대로 투명하고 상세하게 해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별도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언급된 여러 가지 사항들을 그 자리에서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한 치의 거리낌 없이 모든 부분에 대해 모두 다 공개하겠다는 각오로 충분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밖에 이 위원장은 확대된 주가조작합동대응단의 추가 성과에 대해서도 전망했다. 그는 "합동대응단은 국민적 기대가 얼마나 큰지, 역할이나 시장에 주는 시그널, 기여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며 "조직도 확대됐고 비상한 각오로 더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가장 신속하게 처리해서 알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