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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150조' 국민성장펀드 이끄는 박현주 회장… '모험자본'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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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미래 성장엔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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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AI시대 걸맞은 공인회계사 선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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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 SK증권 "HL만도,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확보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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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0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현대차'

  • [오늘증시] 코스피, 1.38% 상승한 4167선 마감… 코스닥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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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삿돈 4억원을 빼돌려 가상자산에 투자한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회삿돈 빼돌려 '코인 투자'… 40대 임원, 징역형 집행유예

  • 여객 사업의 과잉 경쟁으로 동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CC가 벨리카고를 통한 화물 사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화물 운송 품질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비즈S+] 여객기 화물칸 늘리는 LCC… 돌파구는 '벨리카고'

  • 이마트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푸드 주식 33만2910주를 취득했다./사진=이마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33만2910주 취득… 지분율 55.47%

  • 남양유업이 2010년 출시한 프렌치카페의 누적 판매량이 스틱 기준 214억개를 돌파했다. /사진=남양유업

    국민 1인당 415잔 마셨다…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15주년

  •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 ▲한국감사인대회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 ▲감사품질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청렴윤리부분 최우수상, 안광복(사진 왼쪽)상임감사위원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한 모습.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감사위원회, 청렴윤리 등 주요 평가서 '3관왕' 달성

  • 황경노 포스코 전 회장의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포항제철 창립 멤버' 황경노 포스코 2대 회장 별세

  •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지분 매각 실사 관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은 이지스운용 사옥. /사진=이지스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매각 과정 '실사 논란'에 입 열었다

  •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에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은 대전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전경. /사진=알테오젠

    뱀 머리서 용 꼬리로…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투자자 괜찮을까

  • 삼진식품이 1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3224.76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진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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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증권시장에 오는 16일 ETF 7 종목이 상장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거래소

    유가증권시장 ETF 상장종목 7개 추가… 총 1058→ 1065개

  • 하림지주가 12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징주] '토지개발 테마주' 하림지주, 52주 신고가 경신

  • 국내 증시가 12일 상승 마감했다. /사진=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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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이 12일 역삼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분양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역삼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한티∙선릉 역세권…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 12일 오픈

  • 배규호 DN솔루션즈 수석부사장이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DN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오른쪽)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N솔루션즈

    배규호 DN솔루션즈 수석부사장,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속보] 코스닥, 2.70포인트(0.29%) 오른 937.3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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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기우성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장과 문영성 대한항공 정비자재부 담당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한국AEO진흥협회 감사패… 수출입 물류 발전 기여

  • [속보] 코스피,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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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CI. /사진=NHN

      NHN, 신작 부진 속 웹보드 완화·스테이블코인서 길 찾다

      NHN이 올해 신작 흥행 부진을 겪었지만 웹보드 규제 완화와 자회사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으로 반전 모멘텀을 노리고 있다.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 초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게임 사업 매출 30% 이상 확대를 공언했으나 3분기 연결 기준 게임 사업 누적 매출은 3562억679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대 상승에 그쳤다.신작 흥행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NHN은 'AGF2025'에서 '어비스디아'·'최애의 아이'를 출품하고 광고 선전비를 직전 분기 대비 12.8% 늘리며 서브컬처 영향력 확대에 나섰으나 지난 8월 일본 출시된 어비스디아는 초기 흥행에 실패하며 매출 10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4월 글로벌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다키스트 데이즈' 역시 이용자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NHN은 ▲Puzzle Star ▲DISSIDIA DUELLUM FINAL FANTASY ▲토파즈(가칭) ▲Suuuiplash! ▲프로젝트MM(가칭) ▲EMMA(가칭) 등 총 6종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며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으나 출시 일정은 불확실하다.하지만 정부가 게임 산업 진흥을 꾀하며 웹보드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여 호재로 떠올랐다. NHN의 게임 매출 상당 부분은 웹보드에서 발생하지만 사행성에 따른 규제 환경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고스톱·포커류를 포함하는 웹보드 게임의 결제 한도를 규정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2014년 사행성 우려와 이용자 과몰입 방지를 목적으로 월 결제 한도를 30만원으로 설정하면서 시작됐다. 웹보드 결제 한도는 2014년 월 30만원→2016년 월 50만원→2022년 월 70만원으로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1월 1일 일몰제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결제 상한을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20일 입법 예고했다. 내년 하반기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NHN의 웹보드 사업 연간 매출 증가율은 올해 3.8%에서 내년 7.6%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게임업계 관계자는 "침체된 국내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반가운 소식"이라며 "게임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 만큼 사업자들도 이용자보호와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자회사 NHN KCP, NHN 페이코가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도 언급돼 이에 따른 훈풍도 기대된다. NHN KCP는 전자결제대행(PG) 업계의 주요 사업자로 원화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추진되면 디지털 정산 트래픽 확대의 수혜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한편 투자업계도 최근 NHN 목표가를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15.6% 올렸다.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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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 12월13일(현지시각) 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들이 중국인을 상대로 강간, 학살을 자행했다. 사진은 1937년 중·일 전쟁에 참전한 일본군들의 모습. /사진=요미우리신문 캡처(당시 참전 군인인 가와라 시게루 제공)

      중국 난징 점령한 일본군, 6주간 민간인 20만명 대학살 [오늘의역사]

      1937년 12월1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학살은 1938년 2월까지 무려 6주에 걸쳐 진행됐다. 학살로 중국인 약 20만명이 사망했고 일본군 1644부대에서 생체실험을 당하는 등 이날 벌어진 끔찍한 일은 현재까지도 중국 내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일본군은 왜 대학살을 일으켰나?━ 난징대학살이 벌어지기 5개월 전인 1937년 7월 중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 초기 일본은 중국 베이징과 톈진 등 북부 주요 도시들을 점령했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벌어진 전투는 2~3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에 일본군은 오송 상륙 전투로 승기를 잡으려 했지만 오히려 이 작전을 무리하게 진행해 수세에 몰렸다.중국에 대한 분노에 차오른 일본군은 1937년 11월 상하이 전투에서 겨우 승리했고 바로 난징으로 진격했다. 일본군은 난징을 포위한 채 중국군에게 투항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끝내 중국군은 투항을 거부했고 일본군은 1937년 12월13일 난징으로 진격했다.일본군에 의해 함락된 난징에는 피난을 떠나지 못한 50만~60만 시민과 군인들이 있었다. 당시 사령관이었던 탕셩즈는 부대와 시민들을 버리고 도망쳤다.사령관이 사라진 난징을 손쉽게 점령한 일본군은 도시에 남은 시민과 중국군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여자들을 강간하는 등 참혹한 일을 벌였다. 당시 일본 외무부는 난징대학살을 숨기기 위해 난징에 있던 서방 외교관들 매수도 시도했다고 전해졌다.특히 일본군은 1939년 4월 의학 연구기관을 설치해 난징 시민들을 상대로 생체실험 연구를 자행했다. 일명 1644부대라 불리는 생체실험 부대를 조성해 매주 약 10명씩 생체실험했다고 알려졌다.1945년 일본이 패망하자 난징을 점령했던 일본군은 모든 증거를 파괴하고 도주했다.━난징대학살, 여전히 중·일 관계의 '뜨거운 감자'━ 난징 전범재판은 일본군 도주 1년 후인 1946년 8월부터 1947년 2월까지 진행됐다. 이 재판에서 중국인 1000명이 살인, 강간, 방화, 약탈 등 460여건에 대해 증언했다. 이 재판에서 '100인 참수 경쟁'을 주도한 노다 쓰요시 중위와 무카이 도시아키 중위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헤이그 협정을 위반하고 난징에서 30만명 학살을 주도한 다니 히사오 중장도 사형은 선고받아 공개총살로 생을 마감했다.전범재판까지 진행됐던 난징대학살은 중·일 관계에서 여전히 예민한 주제다. 지난 8월 중국에선 난징대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 '난징사진관'이 개봉했다. 9월엔 만주사변에서 자행된 생체실험을 다룬 영화 '731'도 개봉하는 등 항일 영화가 한 달 사이로 개봉됐다. 영화 '난징사진관' 누적 수입은 지난 8월3일 기준 14억위안(약 2917억원), 누적 관람객 수는 40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에서 항일영화가 큰 인기를 얻으며 반일 감정이 치솟자 지난 5일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난징 대학살 88주년(13일)을 앞두고 중국 거주 일본인들에게 반일 정서 고조에 주의하고 외출 시 최대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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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은 카레시의 스프카레.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찬 공기가 부르는 홋카이도의 맛, 스프카레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탄생한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닭·채소·해산물 등으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기는 음식이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살렸으며, 밥과 국물이 따로 제공돼 한 숟가락씩 떠먹거나 적셔 먹는 것이 특징이다.스프카레의 뿌리는 1970년대 삿포로의 카페 '아잔타'에서 선보인 약선(약이 되는 음식) 스타일 카레로 보는 시각이 많다. 초기에는 지금보다 국물이 더 묽었으나 1990년대 지역 인기 식당들의 등장과 함께 지금의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때 '매직 스파이스'라는 이름의 가게를 통해 스프카레라는 명칭이 정착하게 됐다.다양한 채소를 굽거나 튀겨 올리는 스프카레에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하되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는 홋카이도 지역의 음식 철학이 깃들어있다. 맑지만 깊이가 있는 육수, 통째로 구워 올린 채소, 큰 조각의 고기, 그리고 단계별로 조절 가능한 매운맛은 현재 가장 보편적인 스프카레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스프카레 전문점들을 볼 수 있다. 삿포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로, 이를 통해 홋카이도의 음식을 경험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스프카레 식당을 찾아 여행의 향수를 느끼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카레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한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현지에서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활용해 국물이 묽고 향신료가 도드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해 산뜻함과 고소함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고, 이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스프카레 특유의 균형 잡힌 베이스를 완성한다. 여기에 각종 채소를 찜기로 익힌 뒤 곱게 갈아 만든 채소 육수가 더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마늘·생강·울금 등을 함께 쪄내 채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메뉴를 고를 때는 국물의 매운맛 단계와 기본 야채 베이스에 곁들이는 육류를 선택하면 된다. 뼈 없는 닭고기살을 튀긴 토리장기, 장시간 삶아 살짝 집어도 뼈가 스르르 발리는 닭다리, 수비드로 조리한 부드러운 풀드포크 등이 있고 육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12가지의 채소가 사용된 스프카레도 있다. '닭다리 스프카레'는 부드럽게 조리된 통다리살이 핵심으로 국물의 농도와 감칠맛이 균형을 이루며 가장 대중적이다. 코코넛 밀크를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스노야 본점━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삿포로 칭기즈칸식 양고기 전문점이다. 주력 메뉴는 1년 미만 숙성한 양고기 프랜치 랙을 허브 올리브 오일에 재운 뒤 삿포로식 칭기즈칸 불판에서 구워내는 '시그니처 생양갈비'다. 칼칼한 카레 베이스 육수에 양갈비와 야채 토핑을 올려 전골처럼 끓여 먹는 '삿포로식 스프카레'가 양갈비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스프카레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우동면을 추가해 즐기는 것도 별미다.━커리지널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인근의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진한 닭육수와 12시간 동안 볶은 양파, 10가지 향신료가 더해진 스프에 9가지 채소가 토핑된 '야채 스프카레', 닭다리 튀김을 올린 '튀긴 장각 스프카레'가 대표메뉴다. 차슈, 우삼겹, 마라, 하와이안 등 이곳에서만 선보이는 특색 메뉴들도 갖췄다.━카레모토━ 서울 선유도역 인근 정통 북해도식 스프카레를 선보이는 곳이다. 현지에서 보양식으로 통하는 스프카레의 정체성을 이어받아 맛과 영양의 균형을 지향한다. 긴 시간 우려낸 닭육수와 21가지 향신료와 재료를 배합해 만든 카레 국물에 기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함박, 닭, 새우, 야채 토핑이 모두 올라간 '풀토핑 스프카레'와 수제 함박을 올린 '함박 스프카레'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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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바람에 맑아지는 머리와 따뜻한 물 속에서 노곤하게 풀리는 몸의 대비는 겨울 온천이 주는 최고의 낭만이다. 사진은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온천.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코끝은 시리고 몸은 뜨겁게… 낭만 가득 겨울 온천

      매서운 겨울 추위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가장 확실하게 녹이는 방법은 온천수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찬 바람에 맑아지는 머리와 따뜻한 물 속에서 노곤하게 풀리는 몸은 겨울 온천이 주는 최고의 낭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건강과 휴식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겨울 온천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리조트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이스트타워 11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눈 내린 겨울, 하얗게 덮인 설산과 푸른 온천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울산바위 전망이다. 따뜻한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순간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거대한 화강암 절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울타리처럼 생겨 '울산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처럼 든든한 자태에 압도된다. 울산바위를 선명하게 눈에 담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루프탑 특성상 물 밖에서는 바람이 불고 추울 수 있으니 가운이나 비치타올 등 체온을 유지할 있는 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여유로운 온천 시간을 원한다면 인피티니풀과는 다른 건물에 있는 온천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대안이다. 온탕, 냉탕, 노천탕 등을 갖춰 온천욕에 집중하며 쉬기에 제격이다.━이천 테르메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 리조트를 표방하는 휴식형 워터파크로 실내외 모든 풀에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다. 실내공간의 메인은 직경 30m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바데풀이다. 온천욕과 수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야외 공간에서는 숲의 정취를 느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테르메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티니티풀존과 분수가 나오는 포레스트배스존, 인공 폭포수가 설치된 마운틴풀존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은 도심에서 쌓인 답답함을 씻어내기에 제격이다.물놀이 후 나른해진 몸을 녹여줄 찜질스파도 있어 온천욕을 즐긴 뒤 색다른 활력을 얻을 수 있다.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방은 물론 소금방, 황토방, 키즈라이브러리 등 다양하게 찜질을 즐길 수 있다. 온탕, 냉탕, 습식 사우나 등이 포함된 기본 온천 시설도 있어 가볍게 몸을 풀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화성 율암온천━ 화성에서 처음으로 공식 허가를 받은 온천으로 '물' 자체에 집중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1~2시간 이내로 갈 수 있어 부담 없이 찾기 좋다. 예전에는 율암온천 뒤편에서 자연 용출수가 사계절 흘러나와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빨래터로 주민들이 이용했다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진다. 지하 약 700m 암반에서 끌어 올린 천연 온천수는 알칼리성분이 높아 피부에 닿는 감촉부터 남다르다.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온천 입구가 나온다. 내부에는 온탕, 열탕, 이벤트탕, 사우나 등이 마련돼 있어 가볍게 피로를 풀고 온천욕에 집중하기 좋다.이곳의 또다른 백미는 숯가마 찜질방이다. 온천과 다른 건물에 있어 매표소 앞쪽으로 나가 이동해야 한다. 숯가마는 고온실, 중온실, 저온실로 나뉘어 있고 각 실은 10명 정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숯가마에 들어가 있으면 뜨거운 공기 속에서 몸이 점점 가벼워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휴게실과 족욕탕도 함께 마련돼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찜질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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