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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사모펀드 힐하우스,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모펀드 힐하우스,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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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증시] 개인·기관 3700억 던진 코스피, 외인이 3200억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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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계 자본이 국민 노후 관리인?"… 이지스운용 매각에 우려 커져

  • [뉴욕증시] 테슬라 3.4% 급락… 다우·나스닥도 0.45%·0.14%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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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밥] 다올증권 "삼성중공업도 미국 특수선 사업 참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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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 다올 "에스티아이 신규 장비 수주 기대… 소부장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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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 유안타 "코오롱인더 목표주가 7만, 내년 영업익 35%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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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 DS증권 "넷마블 글로벌 히트로 리레이팅…목표가 8.6만원"

  • 하락 출발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 파란불… 현대차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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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펀드 힐하우스,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쌍용건설이 총 공사비 약 5억8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40%의 지분으로 수주했다. 사진은 알렉산드라병원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8000억' 싱가포르 대형 국립병원 공사 수주

  • 롯데이노베이트가 695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체크!공시] 롯데이노베이트, 695억 규모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계약

  • 왼쪽 첫 번째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 네 번째 대상 수상자 정덕환 씨, 일곱 번째 HD현대 정기선 회장의 모습. /사진=HD현대

    제 3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 시민 영웅 발굴·지원

  • 오픈AI와 삼성SDS 이미지. /그래픽=강지호 기자

    오픈AI와 '밀월' 맺은 삼성SDS, 기업용 AI 확장 어렵다는데

  • 유진로봇이 35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체크!공시] 유진로봇, 35억 규모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 설비 계약

  • 국내 일부 해운사들이 부산 이전을 확정한 가운데 HMM의 부산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조 반대와 민영화 이슈가 겹친 상황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 주인 찾기'가 우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HMM

    노조 반대·민영화 변수… HMM '부산행'에 쏠린 눈

  •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이 주목된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인적분할' 효과 기대감… 주가 230만원 전망 '속속'

  • 삼진식품이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에 답했다. 사진은 삼진어묵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사진제공=삼진식품

    '삼진어묵' 삼진식품, 비교기업 바꾸고 코스닥 도전장

  • 금융감독원이 주요 증권사에 해외 파생 등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 보호와 함께 이와 관련된 과도한 이벤트와 광고 자제를 요청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 /사진=뉴시스

    금감원 "해외 고위험 투자 상품 과도한 이벤트·광고 자제하라"

  •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어묵 제조기업 삼진식품이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사진은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 /사진=이동영 기자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 "어묵으로 식품 넘어 문화 만들겠다"

  • 모간스탠리가 원화 약세에 대한 분석과 내년 전망을 내놨다. 사진은 모간 스탠리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모간스탠리 "원화 약세 단기 부담, 2026년 반등 여지 있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왼쪽)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나란히 연매출 3조원을 넘겼다. 양사가 같은 성과를 냈지만 성장 방식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사진=각 사

    '3조 클럽' 신세계 강남·롯데 잠실… '성장 공식'은 달랐다

  • 코스피와 코스닥이 9일 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각각 하락·상승 마감됐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이 그래픽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늘증시] 코스피, 개인·외국인 1000억 매도에 시총 톱3도 뚝

  • 코스닥이 전 거래일보다 3.56포인트 오르며 9일 장을 끝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속보] 코스닥, 3.56포인트(0.38%) 오른 931.35 마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1.30포인트(0.27%) 떨어지며 9일 장을 마감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속보] 코스피, 11.30포인트(0.27%) 내린 4143.55 마감

  • 한화자산운용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2025' 현장에서 미국 투자사인 마시펜과 k-컬처 산업이 글로벌로 도약하기 우해 협력하기로 했다./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운용, 미국 마시펜과 K-컬처 산업 글로벌 성장 위한 MOU 체결

  • . /사진=한투운용

    "AI 투자 어떻게?" ACE ETF, 글로벌 기술주 투자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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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하이텍 부천 공장 전경. /사진=DB하이텍

      손정의 '한국 AI 전력 부족' 지적… DB하이텍 역할 커진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한국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데이터센터·에너지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AI 산업을 키우려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곳과 이를 뒷받침할 전력이 필수지만 관련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건설로 2038년까지 전력 수요가 5배까지 늘 것으로 전망되지만 단기간 해결이 어려워 전력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는 '전력반도체'가 꼽힌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은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이 급증하며 전력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며 "전력을 어떻게 통제하고 전력 소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전력반도체 선두 기업 DB하이텍이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01년 설립된 DB하이텍은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으로 국내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 DB하이텍이 국내 2위·세계 10위권 경쟁력을 확보한 배경에는 김준기 창업주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DB하이텍 충북 음성 상우공장에는 '우리는 비메모리에 헌신하여 조국의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김 창업주의 친필 문구가 걸려 있다. 대다수 기업이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하던 시기, 그는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사업에 투자를 집중했다. DB하이텍은 저전압(5V)부터 고전압(1200V)까지 전력반도체 설계를 모두 지원하고 화합물 반도체 양산까지 앞두고 있다. DB하이텍의 전력반도체는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DB하이텍은 실리콘카바이드(SiC)와 질화갈륨(GaN) 기반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에서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 실리콘(Si) 기반 전력반도체는 최대 동작 온도가 약 150도 수준이지만 SiC는 400도·GaN은 800도까지 견딘다. 절연파괴전계(반도체 성질 유지 최대 전압)도 실리콘 대비 10배 이상 높다.AI 데이터센터는 차량이나 가전보다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실리콘 기반 전력반도체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실리콘카바이드는 내년까지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은 그 이후 시점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가 빠르게 늘면서 투입되는 전력반도체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에너지 확보가 어려운 '섬 구조'인 한국 특성상 원자력 발전이 필요하지만 신규 SMR 1기 건설에만 10년이 걸린다. 결국 기존 전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라는 분석이다.DB하이텍 주가도 상승세다. 회사 주가는 지난해 12월 13일 장중 최저가 2만9100원에서 지난달 21일 장중 7만2700원까지 뛰며 약 150% 상승했다. 전력반도체 덕분에 지난 10일 발표한 3분기 실적도 견조했다. DB하이텍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747억원, 영업이익도 8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71% 늘었다.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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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12월8일. 평화를 노래하던 존 레논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1964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일상을 보내던 존 레논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에 울린 총성… 평화 외치던 존 레논의 마지막 그날 [오늘의역사]

      1980년 12월8일,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숨졌다. 향년 40세. 가수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던 그는 1980년 12월8일 미국 뉴욕 맨해튼 한 아파트 앞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채프먼은 총격을 가한 후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고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보여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는 왜 존 레논을 암살했을까.━비틀즈 팬 채프먼, 왜 존 레논을 쐈나━ 존 레논 사망 사건 당시 많은 언론은 채프먼이 9세 때 비틀즈 팬이 됐다고 전하며 광팬이 저지른 사건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채프먼 지인들은 그가 존 레논의 팬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채프먼의 불분명한 살해 동기에 수많은 음모론이 제기됐다.음모론 중에는 CIA 연루설도 있었다. 존 레논은 가수로 활동했지만 유명한 좌익 사회운동가였다. 부인이었던 오노 요코와 함께 그는 전쟁 반대를 외치며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 레논은 반전운동을 펼치며 반정부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비틀즈 활동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였던 그의 반전운동, 반정부적인 성향은 당시 미국 정부에 골칫거리였다. 특히 미국 제37대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존 레논의 갈등이 정점에 오른 적도 있다. 당시 재선을 준비하던 닉슨 전 대통령은 베트남전 반대를 외치며 청년 세대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 존 레논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이같은 사회 분위기로 인해 존 레논 암살 사건이 CIA가 연루된 사건이라는 음모론에 큰 힘이 실렸다. 하지만 채프먼의 진짜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채프먼은 가석방심의위원회서 "관심을 끌려고 그랬다"라고 진술했다.━여전히 존 레논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비틀즈 전 리더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존 레논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 사망 사건을 회고하며 "나는 아직도 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1980년 12월8일 이른 아침 매니저의 전화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겪은 충격을 고백했다. 또 가수 엘튼 존은 신인 시절 자신을 알아봐 준 존 레논을 위해 추모곡도 만들었다. 엘튼 존은 '엠티 가든'이라는 곡을 통해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했다.가수들뿐만 아니라 존 레논의 전 세계 팬들은 매년 그의 죽음을 추모하며 평화를 노래했던 그를 추억하고 있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스토로베리 필드에선 매년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하는 팬들이 모이고 있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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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리면 익숙한 풍경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사진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첫눈이 만든 '겨울왕국'… 지금 가야 할 설경 명소

      지난 4일 전국 곳곳에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다. 하얗게 눈이 쌓인 풍경은 평범한 일상을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바꿔놓는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 은빛으로 물든 설원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관광공사가 첫눈의 설렘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수령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69만 그루가 숲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자작나무 특유의 새하얀 수피가 눈 덮인 땅과 어우러지면 마치 북유럽의 숲속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또 다른 이름처럼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숲 초입에 있는 나무 움집이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방문객이 몰릴 땐 탐방로를 따라 숲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총 7개의 탐방 코스가 있을 만큼 숲 규모가 커서 한층 울창하고 고요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안내소에서부터 3.2km의 임도를 약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만큼 아이젠 착용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할 수 있고, 오후 5시까지는 하산을 마쳐야 한다.━제주 1100고지 습지 ━ 차량을 이용해 산 중턱까지 오를 수 있어 눈 내린 한라산의 겨울을 비교적 수월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로 양옆 나무에 매달린 탐스러운 눈꽃과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영화 '겨울왕국'이 떠오른다. 폭설이 오거나 인파가 몰리면 빈번히 도로가 통제되니 경찰청 교통통제 상황 홈페이지나 제주 교통정보센터에서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설경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1100고지 습지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인 기준 약 15~20분 소요되는 짧은 탐방로가 있어 부담 없이 걷을 수 있다. 1100고지 휴게소에는 국내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이 있어 라면과 같은 따뜻한 음식으로 추위를 달래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하다.━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해발 약 900m의 넓은 초지에서 양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공간으로 겨울에는 푸른 초원 대신 순백의 설경이 펼쳐진다. 병풍처럼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건초가 자라지 않는 동절기에는 양들을 축사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별도로 마련된 체험장에서 건초주기 체험이 가능하다.눈 쌓인 나무와 산책로 곳곳에 있는 오두막, 탁 트인 하늘과 목장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상부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밝은 원색의 옷이나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한다면, 하얀 눈과 옷의 색상이 대비를 이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강풍이 불면 전망대 정상이 통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주 덕유산리조트━ 우리나라 겨울 여행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설산 명소다. 곤돌라를 타고 약 20분 만에 해발 1500m 설천봉까지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설천봉에는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경기를 앞두고 건립된 상제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약 600m 거리의 길에는 아름다운 상고대로 가득하다. 구상나무, 철쭉나무 등에 핀 눈꽃은 추위도 잊게 할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길이 매우 미끄러워 아이젠 등 방한용품이 꼭 필요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설천봉의 상제루 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경주 동궁과 월지 ━ 통일신라 왕궁의 별궁 터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동궁 기와지붕 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고 있으면 옛 신라 시대의 정취와 궁궐의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누각과 소나무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동궁의 지붕, 성곽을 따라 조명이 설치돼있어 야간에 방문해도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월지(연못)를 따라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어 다양한 시선에서 건축물을 바라볼 수 있다.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다양한 신라 시대 문화재가 근처에 밀집해 있어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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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이와 관련된 식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당옥'의 쇼케이스.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방송 타면 못 간다… '흑백요리사2' 방영 전 갈 식당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가 1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첫 시즌은 유명 셰프와 무명 셰프들의 대결 구도 및 그들의 뛰어난 기량, 드라마틱한 서사가 어우러지며 화제를 모았다.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방영 직후부터 예약이 꽉 차거나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흑백요리사 효과'가 나타났다. 오랜 침체를 겪던 외식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최근 새로운 시즌의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이번에는 어떤 셰프가 주목받을까", "어떤 식당이 방송 이후 핫플레이스로 떠오를까" 등을 예측하고 있다. 첫 시즌의 파급력이 워낙 컸던 만큼 방송 시작 이후에는 예약이 어려워지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2 시작 전 미리 방문해 볼 만한 공간들이 주목받고 있다.━당옥━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자리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흑백요리사 새로운 시즌의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신 셰프는 일본 요리학교와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거쳐 국내에서는 드물었던 분자요리 콘셉트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미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동, 소바, 덮밥 등 친숙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멘야미코'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스터셰프 신동민'에서 현장 요리 영상과 노하우 공유, 분자요리 콘셉트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일본식 디저트 문화에 기반을 둔 당옥의 메뉴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과 제철의 미학을 담아낸다. 대표 메뉴인 '밤 몽실 타래 치즈 케이크'는 메밀면을 쌓아 올린 듯한 특색 있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스텔라에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밤잼이 레이어돼 있으며 주문 즉시 직접 제작한 제면 기계를 통해 마치 면을 뽑듯 밤 무스를 뽑아 그릇 위에 쌓는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특색 디저트인 '와라비 모찌'는 탱글하고 말랑한 질감과 전분 비율을 최소화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고소한 콩가루와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질감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직접 굽고 다양한 재료와 결합해 고급화한 당옥표 '호두과자'도 선보이고 있다. ━계향각━ EBS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맛 기행을 다니며 깊은 인상을 남긴 신계숙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신 셰프는 30년 이상 중식 분야에서 활동하며, 청나라 요리서 '수원식단'을 중심으로 조리 연구를 해왔다. 학생을 가르치며 연구자-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수원식단요리 전문점 '계향각'을 열었다. 장시간 조리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동파육'이 유명하다. '팔보오리'는 발골한 오리에 여덟 가지 재료를 넣어 8시간 말리고 2시간 쪄낸 고급 요리로 사전 예약을 통해 맛볼 수 있다.━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자리한 '옥동식'은 돼지곰탕의 유행을 선도한 곳이다. 상호는 오너셰프 본인의 이름 석자를 그대로 땄으며 '한 가지 음식만을 파는 집' 또는 '함께 식사하는 집'이라는 의미다. 식사 메뉴는 돼지곰탕 한 가지만을 판매하고 사이드로 김치만두, 잔술 정도가 있다. 곰탕을 만드는 재료는 육향이 짙고 감칠맛이 있어 국물 요리로 강점이 있는 버크셔K(국내산 순종 흑돼지) 품종으로 돼지고기 전지, 후지를 골고루 사용해 담백한 맛을 뽑아낸다. 미국 뉴욕에도 진출해 뉴욕 타임스의 음식 평론가로부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국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올해의 음식에 선정되기도 했다.━유용욱바베큐연구소━ 서울 용산구 남영동 골목에 자리한 곳으로 국내 바비큐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유용욱 소장의 오랜 연구와 철학을 담아낸 일종의 실험실이다. 셰프는 직화를 이용한 정통 바비큐 방식에 매료돼 오랜 시간 조리법을 탐구해 왔고 그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 소수 인원만 받는 '원 테이블 다이닝' 형식의 연구소를 열었다. 메뉴 구성은 훈연 굴, 풀드포크, 비프 립 등 대표 바비큐 요소들이 중심이며 각 고기마다 굽기·훈연·휴지 과정을 치밀하게 조정해 풍미를 극대화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인원도 제한적이어서 방문 자체가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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