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주요뉴스

  • 랭킹

  • 리포트

  • 오피니언ㆍ연재

  • 피플
로고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 실시간이슈
  • 금융
  • 산업
  • 유통
  • 부동산
  • 증권
  • 전국
  • 연예ㆍ스포츠
  • 전체

오피니언ㆍ연재

  • 오피니언
  • 연재

피플

  • C라운지
  • 이사람
  • 인터뷰
  • 인사
  • 부고

스페셜

  • 주요뉴스
  • 랭킹뉴스
  • 머니S리포트
  • S플러스
  • 머니S쇼츠
  • ESG로드
  • 밸류업 라운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트위터
  • 유튜브
  • 네이버TV
  • 카카오플러스친구

증권

코스피, 기관 매수 속 3890선 횡보…코스닥도 소폭 오른 860선

코스피, 기관 매수 속 3890선 횡보…코스닥도 소폭 오른 860선
  • plus 아이콘

    [속보] 코스닥, 863.93 출발…7.90포인트(0.92%) 올라

  • plus 아이콘

    [속보] 코스피, 3891.88 출발…34.10포인트(0.88%) 올라

  • plus 아이콘

    [뉴욕증시] 금리 인하 낙관에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 1.43% 올라

  • 무디스·한신평 "원화 약세 지속 우려… 내년 기업 신용 하향 지속 전망"

    무디스·한신평 "원화 약세 지속 우려… 내년 기업 신용 하향 지속 전망"

    • plus 아이콘

      [속보] 코스닥, 863.93 출발…7.90포인트(0.92%) 올라

    • plus 아이콘

      [속보] 코스피, 3891.88 출발…34.10포인트(0.88%) 올라

    • plus 아이콘

      [기자수첩] 1997년 외환위기의 데자뷔, 또다시 국민 탓인가

    • plus 아이콘

      [뉴욕증시] 금리 인하 낙관에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 1.43% 올라

  • [뉴욕증시] 금리 인하 낙관에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 1.43% 올라

    [뉴욕증시] 금리 인하 낙관에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 1.43% 올라

    • plus 아이콘

      10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주식·회사채 17.4% 줄었다

    • plus 아이콘

      '4조 종투사' 된 키움증권… '키움표' 발행어음 효과는

    • plus 아이콘

      [오늘증시] 코스피 3850선 마감…2%대 급등 후 상승폭 대부분 반납

    • plus 아이콘

      구윤철, 26일 기자간담회 연다… '1500원' 위협 고환율 대책 낼 듯

  • '4조 종투사' 된 키움증권… '키움표' 발행어음 효과는

    '4조 종투사' 된 키움증권… '키움표' 발행어음 효과는

    • plus 아이콘

      이찬진 금감원장, 4조 종투사 키움증권 점검… "모험자본 선도" 주문

    • plus 아이콘

      키움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승인… "모험자본 공급 본격화"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023년 9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의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사진=한화

    8조원 폴란드 잠수함 사업자 선정 '초읽기'… 한화오션, 獨 제치나

  • 힐튼과 메리어트가 올해 강한 주주환원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크!해주] 힐튼·메리어트 글로벌 호텔주, '주주 환원 파워'에 주목

  •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이 의결됐다. 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두나무 본사의 모습. /사진=뉴시스

    네이버-두나무 '합병'… 금융 생태계 통합 플랫폼 재편 신호탄

  • 오스코텍이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 /사진=김동욱 기자

    오스코텍, 주총 전 '우려 불식' 총력… "주주가치 최우선 선택"

  • 종합 인쇄기업인 타라티피에스가 미국 일리노이 주에 소재한 시카고 옵셋을 인수하고 미국 현지 법인 타라 USA를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Joe Kim 시카고 옵셋 대표(왼쪽)와 타라티피에스 강호연 대표(오른쪽).  /사진제공=타라티피에스

    타라티피에스, 인쇄소 시카고 옵셋 인수…미국 진출 본격화

  • 삼익제약이 약사법 등 법규 위반으로 인해 17개 품목에 대해 제조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번에 제조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17종의 제품.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체크!공시] 삼익제약, 17개 품목 제조 업무정지 1개월 처분 받아

  •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 사업부를 각각 독립 BU로 격상시키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에 배재성 상무(왼쪽), 편의점BU 사업지원부문장에 박태현 상무를 발탁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배재성·박태현 상무 발탁… 편의점·슈퍼 독립 '승부수'

  •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그래픽=머니S

    네이버, 두나무 자회사로 편입… 디지털 금융시장 지각변동

  •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진=강지호 기자

    [체크!공시]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공시

  • /사진=강지호 기자 [이 그래픽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늘증시] 코스피 3960선 상승마감… 롯데지주 6%대 급락

  • [속보]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공식화,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속보]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공식화,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 롯데지주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재무 전문가인 고정욱 사장(왼쪽)과 전략 전문가인 노준형 사장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사진=롯데

    롯데지주, 고정욱·노준형 공동대표 선임… 재무·전략 '쌍두마차'

  • 롯데그룹이 롯데웰푸드 신임 대표이사에 서정호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장(왼쪽)을 내정했다. 롯데GRS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원택 롯데GRS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이 발탁됐다./사진=롯데그룹

    롯데 식품군 CEO 교체… 웰푸드 서정호·GRS 이원택

  • [속보] 코스닥, 877.32 마감…21.29포인트(2.49%) 상승

    [속보] 코스닥, 877.32 마감…21.29포인트(2.49%) 상승

  • [속보] 코스피, 3960.87 마감…103.09포인트(2.67%) 상승

    [속보] 코스피, 3960.87 마감…103.09포인트(2.67%) 상승

  • 사진은 지난해 하반기 롯데 VCM에 참석한 신유열 부사장./사진=임한별 기자

    롯데 신유열, 바이오 대표·지주 전략 '투트랙'… 경영 승계 '본궤도'

  • 26일 롯데그룹의 대규모 인사 개편안 발표에 주가는 급락했다. 사진은 이날 롯데지주의 주가 흐름. /사진제공=네이버증권

    [특징주] 신유열 승진 등 롯데의 쇄신 인사… 주식시장은 '기겁'

    광고 이미지
    • 컴앤스톡

      로고
      이준희 삼성SDS 대표. /그래픽=강지호 기자

      [컴앤스톡] 첫 돌 이준희호, 삼성SDS '주가부진·체질개선' 이중고

      삼성SDS가 이준희 사장 체제 출범 1년을 맞았지만 주가 제고와 체질 개선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 중이지만 기대감에 비춰보면 '이준희호 1년'이 아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11월28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준희 사장은 당시 그룹 내부에서도 답보한 실적을 정상화할 적임자라는 시각이 상당했다. 4년을 역임한 황성우 전 대표가 교체된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을 지낸 만큼 기술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는 평가를 받았다. AI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IT 전문가로 꼽히는 이 사장에게 거는 기대감이 컸다. 지난 1년간 삼성SDS가 보여준 지표는 실망스럽다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은 3조3913억원으로 전년보다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23억원으로 8.1% 줄었다. AI·클라우드를 외쳤지만 뚜렷한 변화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그룹사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과제 역시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시각이 많다. 매출이 삼성그룹 IT 투자 규모에 좌지우지되는 구조는 그대로며 신사업 매출 비중 확대는 정체 국면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CSP)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18% 올라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줬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가 클라우드 수요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어 외부 고객 기반은 취약하다. 삼성SDS는 오는 2028년까지 215억원에 매입한 경북 구미 1공장 일부 부지를 자체 운영할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규모 전력·냉각 인프라를 갖춘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재구축할 예정인데 삼성그룹 계열사를 제외하면 구미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외부 수요가 없어 그룹 매출 의존이 심화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 속 내부거래 축소 압박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현 구조는 향후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주가 흐름도 답답하다. 이준희 사장 내정 직후였던 지난해 11월28일 종가 14만9800원을 기록하던 주가는 계단식으로 하락하며 지난 4월9일 10만9600원까지 떨어졌다. 다시 반등하던 주가는 6월24일 19만35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11월24일 16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25일 16만7800원으로 마감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AI 투자 확대 등 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삼성SDS는 시장 기대치를 전혀 흡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 사장은 취임 이후 AI·클라우드·보안 등 신사업 확대를 강조했지만 1년 동안 실적은 떨어졌고 고착화된 사업 구조는 강고하다. 그사이 글로벌 IT 서비스 업체들은 공격적인 인수·전략적 제휴로 몸집을 키우며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와 손잡는 등 세계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지만 결과물을 내놓기엔 미래가 밝지 못한 실정이다. 기술적 조예가 깊은 경영자임에도 구체적인 조직 혁신이나 성과 중심의 경영 메시지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AI 경쟁이 그룹 전체의 우선순위가 된 상황에서 삼성SDS의 존재감이 기대 이하라는 분석이다. 삼성SDS는 김정욱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장과 이태희 연구소 AI연구팀장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고 상무 8명 등 모두 1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AI 플랫폼 및 에이전트 기반 사업, 클라우드 상품개발 및 전환구축 사업 등을 주도한 인재들을 두루 등용한 것이지만 지금과 같은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선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 오늘의 역사

      로고
      2008년 11월26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전역에서 총격과 폭탄 소음이 울렸다. 사진은 2014년 11월26일 테러 사건이 발생한 곳 중 하나인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의 모습. /사진=로이터

      테러에 무방비 노출된 뭄바이… 살아남은 한인 생존자들 [오늘의역사]

      2008년 11월26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전역에서 4일 동안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해 총 175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파키스탄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 조직 라슈카레 타이바 소속 10명이 인도 뭄바이에서 4일 동안 폭탄·총격 테러를 감행했다. 뭄바이 남쪽 지역 총 8개 구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사상자만 약 475명 발생했다.━호텔·기차역 등 도시 곳곳에서 터진 테러━ 테러범 10명은 2008년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뭄바이 시내 주요 호텔, 기차역, 카페 등 지역 곳곳에서 무차별 총격과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 동시다발적으로 연쇄 테러를 감행한 이들은 4일 동안 인질극과 교전도 벌였다.테러범들은 2008년 11월29일 인도 특수부대 진압 작전으로 인해 1명 생포, 9명 전원 사살됐다.테러범들의 정체는 파키스탄 이슬람 테러 조직이었다. 이들은 남아시아 지역에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고 인도가 통치하는 카슈미르 지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을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했다.테러범 10명은 2008년 11월26일 밤 8시쯤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출발한 후 아라비아해에서 어선 한 척을 나포해 선원 4명을 사살했다. 나포한 어선을 탄 이들은 뭄바이로 진입해 도보와 택시로 시내로 이동했다.이날 밤 9시20분 호텔로 진입한 테러범들은 투숙객을 상대로 총격을 가했다. 호텔에서 총격을 가한 이들은 서양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뭄바이 레오폴드 카페로 가 관광객과 점원들에게 총을 난사했다. 카페에서만 15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차트라파티 시바지 역, 타지마할 호텔, 알블리스 병원 등 관광지와 호텔, 카페 등 많은 이들이 몰린 곳으로 이동하며 총기 난사,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이들의 테러는 4일 동안 이어졌다.━뒤늦게 진압 나선 인도 정부… 10시간 동안 공포에 빠진 뭄바이━ 인도 당국은 첫 총격 발생 후 90분이 지나서야 인도 정예 대테러부대 국가 보안대 코만도 200명을 출동시켰다. 하지만 국가보안군 기지와 뭄바이의 거리는 1400㎞였고 테러 발생 10시간 동안 테러범들은 아무런 방해 없이 활동했다.뭄바이 내 경찰과 해병특공대가 테러 진압에 나서봤지만 수뇌부가 와해돼 도저히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시 테러 발생지 중 한 곳인 타지마할 호텔에는 한국 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된 '한국·인도 실업인협회 창립총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한국 외교관과 교민 26명은 다행히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구조됐다.테러가 발생한 장소는 구관이었고 행사 장소는 신관이었기에 가능했다. 구관에 있던 한국인 몇몇은 2층 카페에서 탁자와 의자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숨었고 현지 경찰이 호텔에 들어오면서 무사히 구조됐다.2008년 11월27일 밤 9시45분 인도 국가보안군 소속 특공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테러범들과 교전을 벌이며 상황은 조금씩 바뀌었다. 특공대원 구출 작전을 통해 테러범들이 인질로 삼은 이들을 구출하고 총격전을 벌이면서 결국 인도 당국은 테러 진압에 성공했다.해당 테러 사건 이후 인도 정부는 테러 대응에 소홀했던 점을 인정한 후 반테러 법안을 통과시키며 대책을 마련했다. 테러 기획 의혹을 받던 하피즈 사이드는 테러 자금 조달 혐의로 2020년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라슈카레 타이바 지도자는 2021년 1월2일 체포됐다.

    • 여행픽

      로고
      11월이면 황금빛으로 무르익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지금 놓치면 1년 기다려야"… 전국 은행나무 명소

      한 해의 끝자락에 가까워지는 11월이 되면 자연은 황금빛으로 무르익는다. 수백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목부터 한라산의 정취를 담은 사찰까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따라 걷다 보면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누리게 된다. 지금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은행나무 명소 5곳을 소개한다.━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8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굳건하게 마을을 지켜온 나무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예로부터 신목으로 여겨진 이 은행나무는 가을에 단풍이 일시에 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높이 약 33m, 밑동 둘레 약 16m에 달하는 거대한 은행나무의 웅장함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멀리서 보면 여러 그루의 은행나무가 한 데 서 있는 것처럼 보일 만큼 크기와 위용이 남다르다. 나무 한 그루가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 덕분에 "인생샷 성지"로 입소문이 났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

    • 맛집로드

      로고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이와 관련된 식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당옥'의 쇼케이스.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방송 타면 못 간다… '흑백요리사2' 방영 전 갈 식당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가 1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첫 시즌은 유명 셰프와 무명 셰프들의 대결 구도 및 그들의 뛰어난 기량, 드라마틱한 서사가 어우러지며 화제를 모았다.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방영 직후부터 예약이 꽉 차거나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흑백요리사 효과'가 나타났다. 오랜 침체를 겪던 외식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최근 새로운 시즌의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이번에는 어떤 셰프가 주목받을까", "어떤 식당이 방송 이후 핫플레이스로 떠오를까" 등을 예측하고 있다. 첫 시즌의 파급력이 워낙 컸던 만큼 방송 시작 이후에는 예약이 어려워지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2 시작 전 미리 방문해 볼 만한 공간들이 주목받고 있다.━당옥━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자리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흑백요리사 새로운 시즌의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신 셰프는 일본 요리학교와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거쳐 국내에서는 드물었던 분자요리 콘셉트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미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동, 소바, 덮밥 등 친숙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멘야미코'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스터셰프 신동민'에서 현장 요리 영상과 노하우 공유, 분자요리 콘셉트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일본식 디저트 문화에 기반을 둔 당옥의 메뉴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과 제철의 미학을 담아낸다. 대표 메뉴인 '밤 몽실 타래 치즈 케이크'는 메밀면을 쌓아 올린 듯한 특색 있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스텔라에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밤잼이 레이어돼 있으며 주문 즉시 직접 제작한 제면 기계를 통해 마치 면을 뽑듯 밤 무스를 뽑아 그릇 위에 쌓는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특색 디저트인 '와라비 모찌'는 탱글하고 말랑한 질감과 전분 비율을 최소화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고소한 콩가루와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질감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직접 굽고 다양한 재료와 결합해 고급화한 당옥표 '호두과자'도 선보이고 있다. ━계향각━ EBS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맛 기행을 다니며 깊은 인상을 남긴 신계숙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신 셰프는 30년 이상 중식 분야에서 활동하며, 청나라 요리서 '수원식단'을 중심으로 조리 연구를 해왔다. 학생을 가르치며 연구자-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수원식단요리 전문점 '계향각'을 열었다. 장시간 조리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동파육'이 유명하다. '팔보오리'는 발골한 오리에 여덟 가지 재료를 넣어 8시간 말리고 2시간 쪄낸 고급 요리로 사전 예약을 통해 맛볼 수 있다.━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자리한 '옥동식'은 돼지곰탕의 유행을 선도한 곳이다. 상호는 오너셰프 본인의 이름 석자를 그대로 땄으며 '한 가지 음식만을 파는 집' 또는 '함께 식사하는 집'이라는 의미다. 식사 메뉴는 돼지곰탕 한 가지만을 판매하고 사이드로 김치만두, 잔술 정도가 있다. 곰탕을 만드는 재료는 육향이 짙고 감칠맛이 있어 국물 요리로 강점이 있는 버크셔K(국내산 순종 흑돼지) 품종으로 돼지고기 전지, 후지를 골고루 사용해 담백한 맛을 뽑아낸다. 미국 뉴욕에도 진출해 뉴욕 타임스의 음식 평론가로부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국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올해의 음식에 선정되기도 했다.━유용욱바베큐연구소━ 서울 용산구 남영동 골목에 자리한 곳으로 국내 바비큐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유용욱 소장의 오랜 연구와 철학을 담아낸 일종의 실험실이다. 셰프는 직화를 이용한 정통 바비큐 방식에 매료돼 오랜 시간 조리법을 탐구해 왔고 그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 소수 인원만 받는 '원 테이블 다이닝' 형식의 연구소를 열었다. 메뉴 구성은 훈연 굴, 풀드포크, 비프 립 등 대표 바비큐 요소들이 중심이며 각 고기마다 굽기·훈연·휴지 과정을 치밀하게 조정해 풍미를 극대화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인원도 제한적이어서 방문 자체가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진다.

    이전
    다음
    • 이용약관
    • 저작권규약
    • 개인정보처리방침
    동행미디어 시대 (주)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5 (서린동, 관정빌딩) 17층 제호 : e머니에스 (e money S)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김형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082 등록일/발행일 : 2010.1.5 사업자등록번호 101-81-94590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01-1022호 호스팅사업자 주식회사 후이즈 전자우편주소 : [email protected] Tel : 02-723-5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상엽 COPYRIGHT © MONEY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