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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기득권 특혜에 루센트블록 STO 7년 혁신·기술력 물거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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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타임] 코스피, 외국인 7281억원 매도에도 4620선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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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상 최고치 또 경신…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1.0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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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코스피 1.17% 오른 4639.89 출발…사상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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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코스닥 948.48…0.06% 상승 출발

  • "상장하면 대박 속았다간 쪽박"…금감원, IPO 사기 경보 '경고'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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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염윤경

    [뉴욕증시] 파월 수사에도 다우·S&P500 최고치… 나스닥 0.26%↑

  • 무선 통신 기업 휴니드가 교환사채에 이어 300억원규모 단기차입을 추진한다. 사진은 휴니드 사옥 앞에 주차된 회사가 장비를 공급하는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차량. /사진제공=휴니드 홈페이지

    [체크!코스피] 휴니드, EB에 300억원 단기차입까지… '보릿고개' 넘길까

  •  이준국 키움증권 플랫폼본부장. /사진=염윤경 기자

    이준국 키움증권 플랫폼본부장 "MTS, 투자자 진입장벽부터 낮춰야"

  • 서울시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을 통해 강북의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원 아이파크 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이화랑 기자

    '서울원 아이파크' 2864억 공공기여… "지역사회 환원 모범사례"

  • 이순호 예탁원 사장이 12일 진행된 금융위의 유관기관 대상 업무보고에서 결제 인프라 선진화·전자주주총회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했다. 사진은 금융위가 진행한 업무 보고 모습. /사진=금융위

    이순호 예탁원 사장 "결제 인프라 선진화·전자주총 플랫폼 구축할 것"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 ETF를 13일 상장한다. /사진제공=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운용, 수소전력·ESS 인프라 집중 투자하는 ETF 상장

  • . /사진=미래운용

    미래에셋 글로벌 킬러 프로덕트 ETF, 지난해 평균 28% 수익률 달성

  •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12일 진행된 금융위의 유관기관 대상 업무보고에서 "올해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금융위가 진행한 업무 보고 모습. /사진=금융위

    정은보 이사장 "올해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경쟁력 강화 초점"

  • 그래픽=강지호 기자

    [오늘증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사상 최초 4600선 돌파 마감

  • 더본코리가 사법리스크 해소와 해외 B2B 사업 확대를 계기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원산지' 족쇄 푼 더본코리아, 실적·주가 반등 시동

  •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삼전·하이닉스 주가 뛰자… 국민연금 수익 '196조→ 266조' 껑충

  • 사진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김병철(가운데) 한양증권 대표.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 "연간 ROE 10%·자기자본 1조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

  • [속보] 코스닥 949.81…0.20% 상승 마감

    [속보] 코스닥 949.81…0.20% 상승 마감

  • [속보] 코스피 4624.79…0.84% 상승 마감

    [속보] 코스피 4624.79…0.84% 상승 마감

  • 대신증권 "코스피 5000선 돌파 현실화...반도체 실적 랠리에 상향"

    대신증권 "코스피 5000선 돌파 현실화...반도체 실적 랠리에 상향"

  • (왼쪽부터) 박범인 금산군수,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전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의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사랑의열매에 1억6000만원 성금 기탁

  • 사진=스피어

    [체크!코스닥] 스피어 합병 가치 뻥튀기?… 전망치 엇박자에 '불안'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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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앤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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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의 대작 '붉은사막'이 8년간의 대장정 끝에 오는 3월 20일 출시된다. /사진=펄어비스

      [컴앤스톡] 출격 준비 끝난 펄어비스 '붉은 사막', 흑자 이어갈까

      펄어비스는 8년간의 개발 끝에 오는 3월20일(한국 시각) '붉은 사막'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형 오픈월드 프로젝트로 꼽히는 이번 신작의 성과에 따라 펄어비스의 기업가치뿐 아니라 차기작 '도깨비'의 향후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붉은 사막은 당초 2021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2차례 출시가 연기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8월13일 6차 연기 소식이 공개된 이후 주가는 2만9650원에 거래를 마감해 전일 3만9100원 대비 24.17% 급락했다. 지난해 9월 붉은 사막 최종 출시일을 3월20일로 확정한 이후 주가는 점차 회복세를 탔고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펄어비스 주가는 장중 한때 4만100원까지 오르는 등 6%대 강세를 기록했다. 종가는 3만9800원을 기록해 작년 마지막 거래일 대비 6.42% 상승했다. 8년간의 개발 끝에 출시를 앞둔 AAA급 대작 '붉은 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붉은 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바탕으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서사로 풀어낸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삼았으며 지난해 보스전 빌드에 이어 올해 오픈 월드 중심의 퀘스트라인 데모를 최초 공개해 완성도를 검증받았다.펄어비스는 2023년부터 GDC(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서머게임페스트(SGF)·빌리빌리월드(BW)·도쿄게임쇼(TGS) 등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붉은 사막을 연이어 출품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왔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는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소개됐으며 PC와 콘솔을 포함해 스팀(Steam)·플레이스테이션(PS)5·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애플 맥(Ma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대표작 '검은사막'의 견조한 성과로 기초 체력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게임업계에서는 붉은 사막 흥행 성패가 펄어비스의 기업가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동시에 차기작 '도깨비'의 개발 진척도 중장기 동력을 가늠할 지표로 평가된다. 펄어비스의 대형 오픈 월드 프로젝트 '도깨비'는 2019년 11월 개발 소식이 공식 발표된 후 7년이 지났지만 2021년 게임스컴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 개발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펄어비스 관계자는 "현재 붉은 사막의 성공적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며 "차기작 도깨비도 개발 중이나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증권업계에서는 도깨비 개발 상황의 불확실성을 잠재적 리스크로 판단한다. 붉은 사막이 장기간 출시 지연을 겪었던 만큼 향후 실적 추정에도 변동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도깨비 개발 진척이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 2027년 실적 추정치에서 제외돼 실적 공백과 밸류에이션 단절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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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12일 오후 4시53분(이하 현지시각) 아이티에 규모 7.0 대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2021년 8월16일 아이티에 규모 7.2 지진이 일어나 교회 건물이 무너진 모습. /사진=로이터

      아이티 덮친 최악의 대참사… '대지진 여파' 31만명 숨져 [오늘의 역사]

      2010년 1월12일 오후 4시53분(이하 현지시각)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해 약 31만6000명이 사망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남서쪽 25㎞, 지하 13㎞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7.0 강진은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됐다.━사망자 신원 확인도 불가능했던 최악의 날━ 아이티는 지진을 자주 겪어본 나라가 아니다. 특히 경제 기반도 열악하고 내진 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도 없어 피해가 극심했다. 포르토프랭스 근처에 있던 타피오산은 지진으로 함몰됐고 통신 회선도 끊기는 등 열악한 상황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피해 대응이 지체됐다.당시 지진 진원지가 서쪽 해안지대에서 발생해 아이티와 해상 국경을 맞대고 있던 쿠바, 자메이카에도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당시 지진 발생으로 수도에 있던 대부분의 교도소가 무너져 재소자 4500여명이 탈출해 방화, 약탈을 벌여 상황은 더 악화됐다.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성난 아이티 시민들은 시신으로 담을 쌓으며 시위를 벌일 정도였다. 심지어 지진으로 병원 시설도 무너져 사망자가 거리를 가득 채웠다. 전염병 방지를 위해 사망자 신원 확인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신을 무조건 묻는 상황까지 일어났다.한국 정부도 당시 아이티를 돕기 위해 1000만달러(약 145억원)와 119구조대, UN 평화유지군으로 이루어진 단비부대를 파병했다.━아이티, 지진 발생 그 후━ 아이티는 지진 발생 전에도 경제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 북남미 국가 중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아이티는 2010년 경제 성장률이 -5.7%까지 떨어졌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취약국가지수 5위에 올랐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구호기금은 정치인들의 비리로 이어졌고 아이티 거리에는 갱단이 활보하는 등 국가는 점차 쇠퇴했다.특히 2021년 아이티 대통령이 암살 사건이 벌어졌고 지진이 또 발생하는 등 아이티는 악재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아이티는 사실상 내전 상태다. 이에 지난해 5월1일 외교부는 아이티를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했다.

    • 맛집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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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시간과 계절의 감각이 담긴 '농가 맛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영월 '산속의 친구'의 강원나물밥 정식.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새해, 자연의 속도로 돌아온 식탁… 농가 맛집

      한 해의 첫 페이지를 넘기며 속도와 자극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의 시간과 계절의 감각, 손끝의 수고가 담긴 먹거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컬 식재료와 발효, 제철 감각에 대한 관심은 하나의 취향을 넘어 외식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역 고유의 재료를 활용한 '농가 맛집'이 재조명되고 있다. 농가 맛집이란 농촌진흥청에서 향토음식 지원 사업을 통해 지정된 업소다. 직접 농사를 짓는 농촌형 외식사업장이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일반 음식점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고 있다. 누가 키웠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음식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먹거리 콘텐츠다. 자연의 속도에 맞춰 완성된 한 상은 지금의 외식 시장에 가장 선명한 기억을 남긴다.━산속의 친구━ 강원 영월군 산속 깊은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영월 제1호 농가맛집이다. 자연이 좋아 30대에 서울 살림을 정리한 조금숙·김성달 부부가 20여년 동안 직접 가꾼 터전으로 약 40만㎡ 부지에 농장과 장독대, 농산물 가공 공간은 물론 머물 수 있는 황토집과 작은 문화 공간까지 갖췄다. 이곳의 자랑은 '시간이 만든 맛'으로 오래 숙성한 장류와 효소로만 맛을 낸다. 산에서 채취한 자연산 나물, 아침마다 직접 만드는 손두부, 죽염으로 담가 오랜 시간 숙성한 된장으로 끓여낸 찌개까지 하나하나에 기다림과 손길이 깃들어 있다.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깊고 담백하지만 허전하지 않다. 메뉴는 '강원나물밥한상차림' 하나로 계절에 맞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 상에 오른다. 메밀을 얇게 부쳐 능쟁이(명아주의 강원 사투리) 나물로 속을 채운 전병 '능쟁이메밀전병'은 들기름의 고소함과 산나물의 향이 어우러져 산속 밥상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강원도 감자와 닭가슴살을 활용한 떡갈비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매장 한 편에서는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할 수 있는 '된장 블록' 등 영월의 자연과 시간이 담긴 가공품을 선보인다.━밥꽃하나피었네━ 충남 공주에 자리한 농촌진흥청 지정 농가맛집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을 전달한다.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한식을 제공한다. 계절마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천년초와 약초, 나물, 쌈채류를 사용해 제철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며 모든 메뉴는 주문 즉시 조리돼 식탁에 오른다. 오이토마토냉채, 바삭한 부추전과 채소튀김, 두부김치, 청국장, 김, 표고탕수육 등 풍성한 상차림은 기다림 이상의 정성과 맛을 전달한다. 취향에 따라 천년초 떡갈비, 미나리 떡갈비, 돼지 숯불볶음 중 메인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고두반━ 경북 경주시 외곽 조용한 농촌 풍경 속에 자리한 곳으로 경주 한우와 가마솥 손두부를 중심으로 한 100% 예약제 농가맛집이다. 장작을 땐 1000℃ 가마에서 소금을 직접 구우며 형제산 약수터의 약수를 이용해 장을 담근다. 불고기낙지버섯전골과 문어숙회가 어우러진 '고두반수라상', 한우두부전골과 두부삼합을 곁들여 먹는 '이거반상'이 대표메뉴다. 음식을 직접 구운 도자기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며 '랑산도요'라는 도자기 공방과 구운 소금 체험장이 함께 자리한다.━반길이국밥━ 경기도 가평 37번 국도변에 자리한 지역 주민들의 알짜배기 맛집이다. 가평 토박이인 장애희 대표가 소비자에게 건강한 가평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식당을 열었다. 대표 메뉴인 '한우양지국밥'은 한우 양지를 주재료로 약탕기에서 2시간 이상 끓여 낸 육수에 정갈하게 찢어낸 양지 살코기와 특산물인 표고버섯, 그리고 얼갈이배추까지 국밥을 들이켜기 전부터 속이 풀어지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매장 외부에 별도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두고 있으며 식당 내부에도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잣과 표고버섯, 직접 담근 매실청, 그리고 건포도와 와인 등을 판매한다.

    • 여행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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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서운 추위가 만들어낸 빙벽이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원주 '스톤크릭'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추위마저 예술로... '겨울왕국' 빙벽 명소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만들어낸 빙벽이 겨울 여행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겹겹이 얼어붙은 얼음은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연출한다. 시리도록 푸른 빙벽이 만들어낸 계절의 정취는 바쁜 일상 속 평온함을 선사한다. 한국관광공사가 폭포가 흐르다 그대로 멈춰 선 듯한 얼음 장벽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전국의 빙벽 명소 4곳을 소개했다.━원주 스톤크릭━ 넓은 외부 정원 너머로 맞은편 판대 아이스파크의 거대한 빙벽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대형 카페다. 차가운 공기 속 거대한 기암괴석을 뒤덮은 얼음이 빚어낸 웅장한 광경은 대자연이 조각한 예술품을 마주하는 듯한 신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소금산그랜드밸리와 동양평IC 사이에 위치해 수도권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총 3동으로 이루어진 카페는 저마다의 각도에서 빙벽을 품고 있다.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서는 왼쪽 건물에서 주문을 마친 뒤 루프탑이나 오른쪽 건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통창 너머로 감상하는 얼음 장벽은 고요한 아름다움을 한층 깊게 만든다. 야외 정원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텐트 좌석은 매서운 추위마저 낭만이 되는 겨울 캠핑의 설렘을 더한다.━의정부 달리온━ 깊은 산 속 계곡을 끼고 있어 사시사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겨울이면 꽁꽁 얼어붙은 계곡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빙벽과 고드름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겨울의 정취를 보다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야외 좌석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눈앞에 펼쳐진 웅장한 빙벽을 감상하다 보면 겨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겨울철이면 썰매를 무료로 대여해 빙벽 앞 계곡에서 직접 탈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두껍게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즐기는 썰매 타기는 잊지 못할 겨울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투명한 얼음 위로 쏟아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매서운 겨울의 추위마저 무색하게 만든다.━청송 얼음골━ 한여름에도 바위 안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특이한 기상 현상으로 유명한 국내 여러 얼음골 중서도 가장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매년 겨울이면 높이 63m, 너비 100m의 인공 빙벽을 만들어 압도적인 경관을 선사한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빙벽 애호가와 전문 산악인들의 빙벽 훈련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햇빛을 받아 투명하게 반짝이는 빙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햇빛이 산세에 가려지지 않는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웅장한 얼음 빙벽을 배경으로 남기는 사진은 겨울 여행의 정점을 찍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구 비슬산 자연휴양림 얼음동산━ 산림청이 발표한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풍부한 비슬산에 자리잡은 휴양 명소다. 봄철 참꽃과 가을 억새로 유명한 이곳은 겨울이 되면 계곡물이 얼어붙으며 거대한 빙벽이 형성돼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골짜기를 따라 겹겹이 쌓인 얼음 층은 마치 동화 속 '얼음 왕국'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인공적인 도심의 풍경을 벗어나 깊은 산세와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빙벽을 배경으로 남기는 사진은 겨울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기암괴석 사이로 단단하게 얼어붙은 푸른 빛의 빙벽은 모진 추위마저 견고한 예술로 승화시킨 자연의 경이로움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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