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병역지정업체 선정' R&D 인력 기반 강화
고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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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2026년 병역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되면서 중장기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8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병역지정업체는 병역법에 근거해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병역의무자가 군 복무 대신 지정업체에서 연구 인력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연구개발 역량과 연구 환경, 전문연구요원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된다. 선정 시 전문연구요원을 연구 인력으로 편입해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에이피알은 2026년부터 중장기 연구개발 인력 운영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피알은 2020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효능과 안전성 검증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인비트로'(in vitro) 기반 효력시험 인프라를 확장해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의 효능 평가 체계를 내재화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조직인 '에이디씨'(ADC)를 통해 의료공학 및 전자공학 기반의 기술 연구를 강화하며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에이피알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은 300여건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측은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으로 연구 인프라와 연구 인력 운영 체계를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향후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활용해 피부과학, 향장학, 의료공학 등 핵심 분야의 연구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에이피알이 구축해온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 환경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통해 우수한 연구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뷰티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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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