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위버스 라이브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앨범을 내년 봄 발매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에서 앨범 준비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에는 멤버 슈가를 비롯해 일곱 멤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봄 완전체 음반 발매를 목표로 오는 7월부터 음악 작업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RM은 "진 형 (월드) 투어도 있고, 제이홉은 '롤라팔루자'도 있지만 최대한 소통을 열심히 해볼 테니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한 번에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으며, 뷔는 "우리 미국에서 (음반) 작업한다고 얘기했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완전체 앨범에 대해 정국은 "(계속)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완전체 음반은)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지난달 28일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한 진은 "여러 나라 왔다 갔다 하면서도 할 수 있다"라며 "저도 참여하면서 할 것"이라고 전해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 신곡으로 돌아올 이들의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RM, 뷔, 정국, 지민이 전역하고 슈가가 소집해제 하며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