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영의 자연스런 모발이식 스토리③] 비절개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4가지가 좋다

▲김시영 원장 시술장면

모발이식이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치료영역에서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뷰티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눈썹, 구레나룻, 헤어라인 교정 등이다. 
뷰티영역의 모발이식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수술했다는 표시가 난다면 낭패이기 때문. 이중에서도 앞머리 헤어라인 교정은 자연스러움이 특히 강조된다.

헤어라인이 자신의 얼굴형과 조화를 이뤄야 하며,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게 반듯하지 않고 지그재그 형태로 불규칙해야 한다. 불규칙이 더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다.


심는 모발은 굵기, 밀도, 방향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자연스러움이 배가된다. 이런 이유로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헤어라인 교정을 잘 한다면 다른 모발이식은 잘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앞머리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방법에는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이 있다. 절개법은 후두부의 모발을 두피와 함께 절개한 후 이식하는 방법인데 반해, 비절개법은 후두부의 모발을 모낭단위로 채취한다.

그중 비절개법은 절개하지 않기에 수술시 그리고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흉터가 없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헤어라인 이식에는 비절개법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절개법이 주로 사용됐는데 그 이유는 비절개법 시술은 생착률이 낮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임상 실험과 연구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비절개법으로도 앞머리 헤어라인 모발이식이 가능하게 됐다.

비절개법은 M자 탈모나 눈썹, 수염, 구레나룻 등의 소량 모발이식 등에도 다양하게 시술되며 더 이상 절개 할 수 없어 추가시술이 힘든 모발이식 환자들이 모발의 양을 보충하고 싶을 때에도 시술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장점을 가진 모발이식법이지만 곱슬이면서 가는 머리의 경우와 뒷머리 밀도가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시술의 어려움이 있기에 경험 많은 의사와 먼저 상담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