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공기업·공기관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역세권의 철도 부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과제 발굴,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일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발표했다. 서울 오류, 가좌, 목동, 잠실 등 수도권 도심 7곳에서 1만 가구가 조성된다. 임대료는 국민임대주택 수준으로 주변 시세의 50~80% 안팎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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