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영대 사무총장(우)과 SKT 이형희 CR부문장(사진제공=SKT)
SK텔레콤(이하 SKT)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SKT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난 3월 서울 역삼동에 개관한 창업생태계 허브 'D.CAMP'에 단말 시험공간을 마련하고 ICT 장비로 예비창업자와 개발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D.CAMP'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투자자, 각종 창업지원 기관들이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D.CAMP' 내 SKT 모바일 테스트베드는 SKT 분당사옥에 위치한 'T오픈랩'의 취지와 목적을 이어 운영될 예정이다. SKT는 지난해 6월부터 중소·벤처 기업에 SKT가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제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T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
최진성 SKT ICT기술원장은 "SKT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운영함으로써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ICT 기반 창업가를 발굴하고 S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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