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2층 파인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의약품청 허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램시마의 유럽승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램시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54주 임상결과에 대한 호평을 받아 유럽승인에 낙관론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4월16일 각종 루머, 의혹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자신의 지분 전체를 다국적 제약회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매각 시기는 6월말 램시마의 유럽승인을 받은 이후다. 현재 셀트리온은 서 회장의 지분매각 주간사로 JP모건과 계약을 체결하고 매각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