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스타일 헤어샵 브랜드 장루이다비드(Jean Louis David)가 국내에 진출했다. 지난달 26일, 장루이다비드는 국내에 런칭관련 행사를 펼쳤다.

 

창업전문지 창업경영신문(www.sbiznews.com)은 유럽스타일 헤어샵브랜드의 국내진출에 따라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박준뷰티랩, 이철헤어커커 등 국내 유명 헤어샵 프랜차이즈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루이다비드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현재 전세계 1000개의 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헤어 살롱 브랜드다.


‘비달 사순’을 포함한 43개 브랜드를 가진 레지스그룹이 출자해 설립한 헤어브랜드 ‘프로발리앙스’ 소속이다. 프로발리앙스 소속 9개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브랜드로 손꼽힌다.

주요 고객층은 2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의 감각적인 도시 여성으로, 프랑스 내에서는 80%를 넘는 수준의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유럽 진출 세계 프랜차이즈 순위인 ‘유로피언 500’에서 5위를 차지해 헤어 브랜드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장루이다비드 코리아는 이미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전국에 지역에 총 30개의 살롱을 동시 오픈하고 본사에서 직접 직원 기술 교육을 전수받아 오고 시즌마다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창업경영신문은 헤어샵 프랜차이즈 전체 매장 수는 공정위 등록 정보공개서 기준 블루클럽 409개, 박승철헤어스튜디오 218개, 이철헤어커커 153개, 박준뷰티랩이 150개를 운영하고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부 매출액은 매장수가 가장 작은 이철헤어커커가 151억 원, 박승철헤어스튜디오가 127억 원, 블루클럽 127억 원, 박준뷰티랩이 24여 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