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70만원짜리 유럽 왕복 항공권 선봬

아시아와 유럽을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유럽 행 왕복 항공권을 최저 70만원에 선보이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내달 16일까지 유럽행 왕복 항공권을 최저 70만원에 선보이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핀에어의 60여개 유럽 취항지 중 파리, 런던, 로마, 프라하, 비엔나 등 유럽 주요 14개 도시로 향하는 비즈니스석 2인 왕복 항공권을 최저 440만원에 내놨다. 유럽 주요 37개 도시로 향하는 이코노미석 1인 왕복 항공권은 최저 70만원에 제공한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올 여름 막바지 할인으로 제공되는 비즈니스석 2인 특가 프로모션은 발권 시점부터 오는 10월25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이코노미석 특가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다.

해외 체류 기간은 비즈니스석 승객의 경우 최소 5일 이상으로 10월31일 자정 전까지 여행을 마쳐야 한다. 이코노미석 승객은 최소 4일, 최대 1개월까지다. 또한 이코노미석 특가 프로모션은 2~11세 어린이의 경우 프로모션 가격에서 25%, 2세 미만 유아의 경우 9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승객 모두 핀에어 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1회 스톱 오버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이번 비즈니스석 2인 특가 프로모션은 올 여름 뒤늦게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이코노미석 특가 프로모션은 미리 휴가를 계획하는 얼리버드형 여행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럽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비행시간과 헬싱키 공항의 효율적인 환승 시스템 및 한국어 표지판 서비스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