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지옥션)
개그맨 김영철이 법원 경매를 통해 성북동 고급 단독주택을 낙찰 받았다는 소식이다.

2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서울 성북구 성북동단독주택을 김영철이 32억100만원으로 최고가 입찰했다.

대사관저와 고급 단독주택이 자리한 곳에 위치한 이 집은 지하1층, 지상 2층 토지면적 757㎡, 건물면적 333㎡ 규모로 조성된 단독주택이다. 올해 2월 경매 신청 됐으며 감정가는 38억2720만원이다.


지난 7월 첫 경매가 열렸지만 단 1명도 신청하지 않아 유찰됐다. 이번 두번째 경매의 최저가는 30억6176만6000원으로 김영철 홀로 단독 입찰했다. 낙찰가율은 83.6%로 감정가보다 6억2000만원 낮다.

한편 경매로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은 개그맨 김영철, 배우 이병헌, 방송인 노홍철, 가수 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