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배우 한혜진과 세계적인 톱 모델인 미란다 커가 같은 A라인 레드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다소 무더운 날씨 탓이었을까. 최근 소녀시대 서현 역시 이들이 입은원피스를착용했다.


▶ 스타일링 서현 ‘다이어트 몸매 돋보여’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9월 23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SBS 주말극장 ‘열애’ 제작박표회에서 레드 드레스를 입고 가녀린 몸매를 선보였다. 다소 마른 몸매는 청순함을 돋보이게 했으며 여린 감성을 지닌 숙녀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그녀는 토우부분이 오픈된 킬힐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나타냈다.



▶ 스타일링 한혜진 ‘힐링 안방마님의 품격’ : 한혜진은 지난 7월 10일 경기도 남양주 한 캠핑장에서 열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기념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레드 원피스를 통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누드톤 스트랩 샌들과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헤어스타일링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도드라지게 했다. 이는 신록의 배경과 어우러지며 ‘힐링녀’라는 수식어에 알맞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 스타일링 미란다 커 ‘역시 다른 세계적 모델’ : 미란다 커는 지난 6월12일 내한 당시 각 브랜드 행사를 참여를 위해 강렬한 레드 컬러 드레스를 착용했다.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브이넥 라인과 이를 가려주는 시스루 소재의 조화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섹시함을 배가했다. 당시 미란다 커의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시원하게 쭉 뻗은 몸매가 이 드레스의 색감과 라인을 한층 살렸다.



▶ 브랜드 : 원피스는 '질 스튜어트' 2013 FW 제품이다.


<사진=SBS, 질 스튜어트, 김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