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점퍼의 계절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부는 날엔 사이즈가 넉넉한 야상점퍼가 잇 아이템이다. 이는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 시에 보온성을 주는 동시에 스타일까지도 챙겨준다. MBC 드라마 ‘스캔들’에서 배우 한그루(하수영 역)가 극중 캠핑을 가는 장면에서 야상점퍼로 스타일링을 했다.
▶스타일링 : 여성스러운 야상 스타일이다. ‘스캔들’ 34회에서 한그루는 루즈한 핏의 보라색 니트와 청바지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이때 보라색 니트는 한그루의 하얀 피부와 잘 어우러져 여성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매치한 부분 배색이 특징인 야상점퍼는 보온성을 더했다. 특히 야상점퍼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 뿐만 아니라 넉넉한 사이즈로 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매해 가을이면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야상은 어떤 의상, 신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야상은 매니시한 아이템으로 여성스런 스타일에 매치하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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