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은 출근길마저도 범상치 않다. 최근 포착된 배우 전지현의 SBS 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대본 리딩을 하러 가는 모습은 패션쇼 런웨이를 방불케 한다.



▶스타일링 :이날 전지현은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루즈한 블랙 후디 가디건과 블랙 스키니 진으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보잉 선글라스와 편안한 굽의 로퍼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또 무심한 듯 멘 회색 숄더백과, 구조적인 형태의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브랜드 : 전지현이든가방은 ‘루즈앤라운지(rouge & lounge)의 ’나비드(NAVID)‘, ’제이스클러치(JACE CLUTCH)‘이다.



톤온톤(Tone On Tone)은 명도와 채도 차이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색차를 이용해 같은 계열의 컬러를 코디하는 연출법이다. 톤온톤 룩은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시크하고 트렌디한 패션 룩을 완성하기가 쉽다. 단순해 보일 수 있는 톤온톤의 분위기는 골드와 실버 컬러의 팔찌를 매치하여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전지현은 이날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도둑들’에 이어 배우 김수현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을 뿐 아니라, 1999년 이후 1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여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루즈앤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