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올해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파세코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1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 82%, 65% 성장한 수치다.
누적 실적은 매출액 989억원, 영업이익 96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으로 이 또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해외 매출의 경우 중동, 러시아 등 석유난로 공급계약이 꾸준히 이어져 수출이 증가했으며, 국내의 경우 주택건설경기 호전 및 리모델링시장 성장에 따라 빌트인사업과 캠핑족의 증가에 따른 관련 사업의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파세코는 현재 중동지역 석유난로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일본 및 호주 등지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캠핑용 석유난로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증된 제품의 안전성을 토대로 가정용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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