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엔카)
SK엔카는 지난 17일 잠원한강지구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출품한 20여대의 클래식카를 전시한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은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클래식카를 누구나 타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올해부터는 오너들이 직접 차량 출품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쯔오카 라세드(1992년식)가 최고의 클래식카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2등은 벤츠 280SL(1963), 3등은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카라반(1964)이 차지했다.

이밖에 피아트 500(1963), 기아 브리사(1982), 드 머스탱 패스트백(1970), 폭스바겐 카르만기아(1974), 현대 포니 엑셀(1987), 현대 스쿠프(1990), 포르쉐 박스터 2.5(1998)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생소하고 희귀한 차량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전시차량을 구경하고, 택시 드라이빙을 통해 포니2와 포니 픽업, 프레스토 차량을 동승해서 체험했다. 인기투표에 참여한 이들에겐 소정의 사은품도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