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아이유’
아이유가 오는 23일 방송하는 JTBC'히든싱어2'에 출연한다. 지난 16일 JTBC 히든싱어 측은 아이유 편 예고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아이유뿐만 아니라 MC 전현무의 놀라는 표정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전자들은 아이유의 대표곡 ‘좋은날’의 트레이드마크인 3단 고음까지 완벽히 모창해냈다는 후문이다.
MC 전현무는 “이런 이변이 있을 줄이야 이런 신기록이 있을 줄이야”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모창 도전자를 두고 핀란드, 덴마크, 중국, 베트남 출연자라고 소개하며 “아이유는 한국 대표로 출연 중”이라고 말해 모창 참가자들의 대단한 실력을 가늠케 했다.
이에 지난 7일 JTBC의 관계자는 “6일 아이유 녹화를 무사히 끝냈다”며 “출연자 중 최연소 원조가수였던 만큼 부담이 있었지만, 아이유 바라기들이 많아서 예선 때부터 치열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과연 아이유랑 비슷한 또래들이 나올지 아니면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지 지켜본다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히든싱어2’는 가수 임창정을 시작으로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 주현미, 윤도현 등이 출연했었다. 신승훈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초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으며, 조성모는 2라운드에서 탈락, 김범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근소한 차로 우승을 하는 등 ‘히든싱어2’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한편, 아이유는 20일 KBS2 ‘예쁜남자’에서 배우 장근석과 함께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JTBC ‘히든싱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