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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이란 현실에 맞지 않는 잘못된 생각을 말한다. 그런데 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다. 당사자의 교육정도나 문화적인 환경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분명 저사람이라면 저런 생각을 할리가 없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잘못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상황이어야 비로소 망상일수 있다.
과거에 MBC 9시데스크 진행 중에 뛰어들어 "내귀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다"고 말한 사례가 망상의 대표로 꼽히는데, 이는 또 피해망상이기도 하다.
피해망상증이란 자신이 누군가에게 시달리고 있거나 속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신념을 말하는데 정신병으로 분류되는 망상 중 가장 흔히 볼수 있는 망상이라고 한다.
이런 피해망상증은 자신의 결함, 적개심, 불만이 남에게 투사되어서 오히려 남이 자신을 해칠것이라고 뒤집어 씌우는 데서 비롯된다.
피해망상증을 보이는 질환으로는 정신분열증이 가장 흔하며 조울증, 우울 장애, 각종 치매, 뇌의 손상 또는 질병으로 인한 기질성 정신장애에서도 나타난다.
다른 말로는 편집증(paranoia)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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