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머니투데이DB)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여성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의원을 지낸 적인 있지만 여성 기업인이 회장단에 합류한 적은 없었다.서울상의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현 회장과 홍재선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 등 2명을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기업의 대표자 변경에 따라 새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이로써 서울상의 회장단은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 부회장에 비상근 부회장 18명으로 구성됐다.
비상근 부회장은 서울상의 상임의원 또는 의원 중에서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선출되며 회장단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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