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해 매월 14일 ‘N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N서울타워(www.nseoultower.co.kr)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12월 31일까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한다.

N서울타워 앞에 설치된 키싱트리와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28일 점등식과 함께 ‘N서울타워 키스 파라다이스 – 1004의 기적’ 이벤트가 시작된다.

키싱트리에서 1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1004의 키스’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키스할 때마다 1인당 1,004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착한 기부 이벤트다.
 
▲ 사진제공=서울N타워

이벤트 종료일까지 참가자가 1,004명을 넘어서면 적립된 모든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꿈나눔 음악교실’에 지원된다. 

‘꿈나눔 음악교실’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중국 농민공학교의 어린이들이 양질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venseoultower)에서는 12월 14일까지 ‘키스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키스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커플 항공권, 엔그릴 식사권, 전망대 입장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키스 사진은 입술을 비롯해 볼, 손등, 이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모인 사진은 12월 말까지 N서울타워 광장에 전시되며, ‘1004의 키스’ 이벤트를 통해 모인 키스 장면과 함께 로맨틱한 ‘키싱 무비’로 제작된다. ‘키싱 무비’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N서울타워 전망대 내 사랑연못 앞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한편, N서울타워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그릴 레스토랑 ‘엔그릴’은 던컨 로버트슨 셰프가 연인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크리스마스 메뉴(2인 기준 커플석 43만원, 일반석 39만원)를 선보인다. 

연인들의 프로포즈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에서는 화려한 서울의 크리스마스 야경과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전망대 1층에 위치한 코리안 레스토랑 ‘한쿡’은 24일에만 특별히 크리스마스 메뉴(2인 기준, 18만원)를 맛볼 수 있는 뷔페로 탈바꿈하니 색다른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소로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