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오는 16일 국내 이통사를 통해 출시된다.


9일 KT와 SKT는 광대역LTE(최고 속도 100Mbps)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두 신형 아이패드를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두 기기를 각각 16GB, 32GB, 64GB, 128GB 제품으로 나눠서 출시하며, 요금제별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출시일에 다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서 아이패드는 2가지 방식의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 전용요금제는 월 기본요금에 따라 데이터량이 별도로 제공되며, 데이터셰어링 요금제는 별도의 기본요금 없이 현재 이용 중인 스마트폰 기본데이터량을 태블릿과 공유해서 쓰는 방식이다.




▲SKT 아이패드 요금제


KT 측은 "예약가입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이 확정한 후 이를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