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29포인트(0.36%) 하락한 1993.4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2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69억9100만원을 순매수 중이며 비차익은 143억2000만원을 순매도를 보여 합계 73억6500만원 순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 은행,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등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종이목재는 1%대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전기전자, 증권, 화학, 유통업, 제조업, 섬유의복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중국 경제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