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고 화사한 ‘그린’ 컬러의 코트는 어떨까. 톤다운 된 컬러가 올겨울 트렌드 컬러로 주를 이루는 가운데, 칙칙한 컬러 일색인 코트가 지겹다면 과감한 ‘그린’ 컬러의 코트를 선택해보자.



▶스타일링 : ‘루나’의 오묘한 심정 담은 ‘그린’ 코트

극중 배우 이소연(정루비 역)을 향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고 있는 임정은(정루나 역)이 친자매를 향한 오묘한 심정을 담은 듯 유니크한 그린 컬러 코트를 선보였다. 


지난 12월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73화에서 배우 임정은(정루나 역)은 화사한 그린 코트에 세로 스트라이프의 모노톤 원피스를 매치해 시크한 오피스레이디룩을 완성했다. 


짧은 소매가 돋보이는 이 코트는 지퍼 디테일과 넓은 칼라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했다. 특히 어깨라인이 둥근 코쿤 스타일의 오버사이즈가 귀여운 매력까지 자아냈다.



▶브랜드 : 임정은이 입은 코트는 ‘발렌시아(valencia)’의 컬렉션 제품이다.

한편, 현재 20부작을 남겨둔 ‘루비반지’는 지난 12월 2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KBS2 ‘루비반지’, 발렌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