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병의 원인인 비타민D는 우유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제공=서울우유)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사용됨. 기사내용과 해당업체는 직접적인 상관없음
지난달 서울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96%에 달하는 학생이 비타민D결핍 증상을 보였다는 발표로 이와 관련한 질병인 구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사용됨. 기사내용과 해당업체는 직접적인 상관없음
이에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구루병의 원인이 주요 검색어로 떠올랐다.
구루병의 원인은 비타민 D의 부족이다. 이로 인해 칼슘 또는 인산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 뼈가 약화되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는 구루병의 원인인 비타민D가 칼슘 및 인산의 대사를 좌우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칼슘과 인산염이 뼈로부터 해제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즉 혈중 농도를 맞추기 위해 뼈가 약해지고 결국 약해진 뼈가 뭄의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휘어지게 된다.
구루병의 원인은 비타민 D는 음식에서 흡수 또는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자동으로 생산된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으나 실내활동만을 하게 되어 햇볕을 자주 쬐지 못하게 될 때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구루병은 24개월에서 6세에 이르는 어린아이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따라서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단 임신부일때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부가 지나친 채식위주의 식사를 할 경우 태아의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어 구루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인 우유, 달걀노른자, 오렌지주스, 고등어, 참치, 연어 등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또 몸에 좋다는 모유 수유를 하다가 비타민 D 결핍을 가져올 수도 있다. 햇빛의 충분치 않을 경우 특히 겨울에는 비타민 D의 결핍을 가져올 수 있다. 이경우 특수한 분유를 먹거나 구루병의 원인인 비타민D의 부족이 야기하는 칼슘과 인의 부족을 우유가 채워줄수 있기 때문에 참고할 만하다.
최근 보도에서는 모유수유가 늘며 구루병의 보고도 늘고 있다며, 모유수유만 하고 있다면 하루 20분 정도의 햇볕쐬기를 통해 구루병의 원인인 비타민D의 부족을 막을 수 있다는 해결책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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