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화제의 드라마 ‘상속자들’이 이민호와 박신혜의 달달한 로맨스로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과 차은상(박신혜 분)은 공식적인 커플로 등극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의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회장은 자신의 아들과 차은상에게 교제를 허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던 김남윤은 빚을 천천히 갚겠다는 진심어린 차은상의 말에 “그 빚 다 받으려면 오래 살아야겠다”고 대답하며 결국 김탄과 차은상의 관계를 받아들였다. 

이어 공식적으로 연인이 된 김탄과 차은상은 알콩달콩한 연애로 대미를 장식하며추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드라마 ‘상속자들’ 후속으로는 영화 ‘도둑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 주연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23.5%라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2위, 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SBS, ‘상속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