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포함돼 있는 항산화 물질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해 결장암, 간암, 설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그래서 커피를 하루 3~5잔 마실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원두의 종류와 로스팅 정도 등에 관심을 갖고 자신과 맞는 커피를 선택한다.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하는 원두, 로스팅 비법, 메뉴 등 상품의 경쟁력을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착한 커피’로 이름을 알린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지난해 인체기관과 5가지 맛, 색을 연관지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크릿 메뉴(음양오행커피)’를 런칭한 바 있다.
▲ 커피베이 카페라떼 모습 (사진제공=커피베이)

현재 커피베이는 좋은 성분을 조화롭게 배합한 ‘4색 원두’의 황금비율로 건강한 커피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커피베이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인도 카페로얄, 브라질 산토스 등 4가지를 사용한다.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커피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향미를 살려주며 산미가 탁월하다. 그중에서도 커피베이는 스크린 사이즈 17이상의 A급 원두만 취급한다.

과테말라 우메우에테낭고SHB는 화산지역의 짙은 대기를 담은 ‘스모크 커피(Smoke coffee)’다.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성 토양과 일교차와 습도차가 큰 기후의 과테말라에서 생산된 우에우에테낭고는 부드러우면서 강한 바디(Full and velvety body)이 특징이며 단맛과 밝은 신맛, 아로마향이 어우러진다.


인도 카페로얄AB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로부스타’로 인정받는 커피다. 강렬한 초콜릿 향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 블렌딩했을 때 강한 바디감과 좋은 향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피다.

브라질 산토스 No.2는 거의 모든 블렌딩 베이스로 쓰일 정도로 조화로운 커피로 부드러움과 신맛이 균일해 커피의 균형감을 맞춘다. 산토스는 No.2~6까지 5단계로 구분되는데, 커피베이에서 사용하는 산토스 No.2는 300g 원두에 결점두가 4개 이하인 최고등급이다.

커피베이는 이 같은 4색 원두를 ‘선로스팅·후블렌딩’ 방식의 베이로스팅을 통해 원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끌어낸다. 로스팅을 거친 커피베이 원두는 신맛(Acidy)보다 고소함(Nutty)을 살리고 진한 초콜릿(Chocolate-type coffee)맛이 정점인 고급스러운 커피맛을 낸다.

3900만원 소자본창업으로도 알려진 커피베이의 사업설명회는 19일(목) 2시에 서울 본사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베이 홈페이지 참조.(http://www.coffee-b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