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의 날씨가 반가운 이들이 있다. 바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특히 올 겨울은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고되면서 스키장으로 향하는 스키어, 스노보더들의 발걸음이 여느 때보다 가볍다.
눈위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는 물에 젖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스키복이나 보드복이 필수다. 때문에 발수나 방수, 방풍 기능을 기본으로 한 아웃도어룩의 스키장 진출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LG패션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는 겨울 스포츠에 적합한 헤비 다운으로 ‘헬리오스’를 추천하고 나섰다. 기존 헤비다운의 투박하다는 편견과는 달리, 특수 기술로 제작돼 가볍고 따뜻하며 익스트림 스포츠에도 손색없는 높은 활동성이 특징이다고 한다.


또 강렬한 태양 빛을 열에너지로 흡수해 변환시켜주는 특수 기술 ‘서모트론’을 적용한 헬리오스는 인체공학적 피팅감을 자랑하는 ‘SRT(Shrinking Rubber Thread)’ 기술과 함께 결합돼 몸에 한층 따뜻하게 밀착된다. 이로 인해 열 손실이 줄어들어 보온성을 높이는 한편 활동성 또한 보장한다는 업체 측의 설명.

스키나 스노우보드처럼 눈과 관련된 스포츠의 경우 흘린 땀을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감기나 저체온증 등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땀은 빠르게 흡수하고 열을 내주는 발열 내의와 함께 입는 것이 좋다.

특히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섞인 배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헬리오스는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여성들은 보다 늘씬한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다.


전체적인 톤에 맞춰 넥워머, 장갑, 등을 포인트로 한 후 컬러풀한 후드 집업, 기모 안감의 맨투맨 티셔츠 등과 매치하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스포츠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업체측 조언이다.

라푸마 관계자는 “몇 년 새 아웃도어의 저변이 넓어져 이제는 등산에 한하는 것이 아니라 스키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입기 위해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스키, 스노우보드와 같은 활동성 높은 겨울 스포츠에 제격인 아웃도어는 극한에 대비하기 위해 탄생된 만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LG패션 라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