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체의 대표자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전국 사업체 조사로 본 최근 5년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르면 여성 대표자 비중이 37.6%로 5년전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여성 대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64.2%가 여성대표자로 나타났다. 또 교육 서비스업(53.7%),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4.8%), 도매 및 소매업(40.9%)도 여성 사장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사업체수는 360만2000개로 5년 전인 2007년보다 10.4%(33만9551개)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수는 1857만408명으로 5년간 16.5%(262만6734명)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