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꽁꽁 언 두 발을 지켜줄 수 있는 겨울철 잇 아이템, 어그 부츠. 흡수와 통기성이 뛰어나며, 편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하나 같이 똑같은 디자인과 색감으로 영의정 신발이라며 우스갯소리로 불리기도.
이제는 어그 부츠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면서 겨울철 스타들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올 겨울 배우 김태희,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그리고 추성훈의 딸 추사랑까지 선택한 어그 부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는 어그 부츠의 다양한 매력을 살펴보자.
▶ 김태희의 청순미 돋보이는 어그 슬리퍼 : 11월 8일 배우 김태희가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3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 참석 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때 선택한 아이템은 어그 슬리퍼였다. 발레리나 슈즈 스타일에 따뜻한 니트 소재로 만들어진 크림색 어그 슬리퍼, 연한 핑크색 스웨터와 레깅스에 매치한다면 청순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이 되지 않을까.
▶ 유노윤호의 시크한 블랙 어그 부츠 : 지난 11월 29일에 일본 팬미팅으로 김포공항에 입국한 유노윤호는 블랙 어그 부츠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런 심플한 디자인의 어그 부츠라면, 상단을 위트있게 접어 연출해보자. 심심할 수 있는 어그 부츠 스타일링에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 블랙 팬츠에 블랙 어그 부츠를 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크함을 두 배로 살릴 수 있다.
▶ 추사랑의 앙증맞은 레오파드 어그 부츠 : 지난 12월 20일, KBS 연예대상 참석차 아빠 추성훈과 함께 김포공항에 입국한 추사랑은 레오파드 어그 부츠를 선택했다. 이런 깜찍한 느낌의 레오파드 어그 부츠는 후디티나 트레이닝복에 매치해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해보자. 올 겨울 추블리보다 더 사랑스러운 부츠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브랜드&가격 : 김태희, 유노윤호, 추사랑이 선보인 어그 부츠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제품으로 가격은 각 각 12만 8000원, 29만 8000원, 12만 4000원 순이다.
<사진=어그 오스트레일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