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who one 앱
사용자들의 관심으로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후원을 할 수 있는 앱이 출시되어 화제다. 친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았던 후원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반향이 기대된다.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용용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와 개천용 협동 조합이 함께 만든 Who One 앱이 그 주인공으로, 사용자들의 경제적 후원이 아닌 '관심 후원'을 통해 후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그들은 후원을 원하는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내부적으로 총 4명의 청소년을 선발한 후 2주 간격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하여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1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래서 한달에 2명씩, 1년에 총 24명의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후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Who One 앱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Who One 앱은 사용자들에게 금전적인 후원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후원 받는다. 사용자가 후원 기업의 광고를 시청한 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원하는 청소년에게 후원 할 수 있도록 하여,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후원에 대한 사용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Who One 앱은 사용자들에게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여 일방적인 후원이 아닌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개천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제공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그들을 멘토로 삼고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Who One 앱은 현재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연말 연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생각에만 그쳤던 후원을 Who One 앱을 통해 실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한편 Who One 앱은 청년창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는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과 IT학부 변혜원교수의 지원하에 창업팀이 결성되어, 앱비지니스 사업을 10여년간 운영해온 포엠데이타 지상철 대표의 멘토링 서비스 지원으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스마트 앱 창작터 소속 창업회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