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과 카키 야상 베스트, 거기다 청 데님 팬츠까지. 하나로도 멋스러운데 함께 모이면 더욱 빈티지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완성한다. 복슬복슬한 퍼 후디는 귀여운 매력을 나타냄과 동시에 보온성을 높여주며, 야상 베스트는 다른 아우터와도 매치가 다양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스타일링 : 카키, 데님, 가죽 시크함의 결정체


얼굴이 안 보인다. 지난 1월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천송이 역)이 풍성한 퍼 후디 베스트를 선보였다. 퍼 소재가 꽉 차 있는 퍼 후디는 빈티지한 카키 컬러와 독특한 패치로 시크한 매력을 자아냈다. 


이너로는 소매 부분에 가죽 소재의 배색이 포인트인 점퍼를 매치했으며, 데님 팬츠로 슬림한 몸매 라인을 과시했다. 특히 선글라스로 얼굴의 반을 가린 전지현은 퍼 후디에 가려져 얼굴이 더욱 작아 보였다.



▶브랜드&가격 : 전지현이 입은 베스트는 1432 네이브워터 ‘미스터앤미세스퍼’의 제품이며, 이너로 매치한 블랙 점퍼는 ‘마쥬’의 제품으로 가격은 71만 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지현과 김수현(도민준 역)의 백허그와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시청률은 24.4%(닐슨코리아 제공)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1432 네이브워터 ‘미스터앤미세스퍼’, 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