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의 얼룩무늬가 의복을 넘어 이제 신발에도 사용되었다. 이는 군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시도다.
▲캐터필라 러기드 라인의 ‘스톤맨 워커’ 제품컷(제공=세정)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의 캐주얼 슈즈 브랜드 ‘캐터필라(Caterpillar)’가 카무플라주 패턴의 '스톤맨(STONEMAN) 워커’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톤맨 워커’는 2014년을 맞아 견고한 느낌은 살리되, 아웃솔 부분에 부드러운 느낌의 카무플라주(군복무늬) 패턴을 더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소가죽으로 제작된 갑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스타일은 한파의 칼바람을 막아주어 남성들이 부츠 대용으로 신기에도 적격이라는 업체측의 설명. 가격은 17만 5천원이다.
세정 스포츠사업부 도영우 이사는 “스톤맨 워커는 캐터필라가 추구해온 실용성과 모던함을 모두담아 선보이는 정통 워커”라며 “기존의 단조로운 워커 스타일에서 벗어나 밑창의 카모(CAMO)패턴으로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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