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연애인턴제'를 주장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연애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 40회에서 허경환은 “사귀자고 말하고 3개월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다. 회사에서도 정직원이 되기전에 인턴제도가 있지 않느냐? 사랑에도 인턴제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허경환은 “내게 있어 ‘사귄다’는 의미는 그냥 서로 ‘본다’는 의미다”라며 “3개월은 인턴시기다. 서로에게 잘 해야한다. 그러다가 사랑하는 내 애인이 됐을 때는 내가 통영에 데려갈 수 있겠지만 보통은 인턴에서 끝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허경환에게 “인턴과정에 있던 여자가 많았느냐”고 물었고 혀경환은 “말 하면 입아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8일 신년특집으로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허경환은 적적해 하는 어머니를 위해 강아지를 사준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2세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KBS2 '맘마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