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카라 탈퇴를 선언한 강지영과 초신성 멤버 건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일본의 대표적인 혐한류 매체인 일간사이조는 강지영과 건일이 열애 중이며, 강지영이 최근 카라를 탈퇴하고 유학을 결심한 것이 영국에서 자란 건일의 영향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카라와 초신성의 콘서트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자주 목격됐고, “종이비행기가 좋다”는 강지영의 뜬금없는 발언 후 건일이 자신의 어깨에 종이비행기 문신을 새겼다는 것이 일간사이조 측의 주장이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건일과 강지영은 친한 오빠 동생으로 허물없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말하며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특히, 강지영의 소속사 측은 “카라 탈퇴와 열애설은 전혀 무관하다”며 덧붙였다.
강지영의 열애설 상대인 건일이 속한 아이돌그룹 ‘초신성’은 지난 2007년 데뷔해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일본에서는 동방신기와 인기를 겨룰 정도로 유명한 한류 대표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한편, 강지영과 건일은 지난 201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으며, 그 해 말 발표된 강지영의 솔로곡 ‘wanna do’ 뮤직비디오에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연기한 바 있다.
<사진=강지영 ‘wanna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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