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EG는 지난해 12월30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유기성폐자원 한국형 바이오가스화 기술 및 복합악취 제어기술 개발’분야의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과제 사업기간은 2013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로 5년6개월간 208억원(민간부담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런던협약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유기성폐자원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부터 2020년까지 8년간 550억원(민간부담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을 확정하고,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G는 정부예산 550억원 가운데 오는 2018년 5월까지 4년6개월간 46억원(민간부담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을 받아 ‘융합형 복합악취 제거 시스템 실증화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환 EG 사장은 “향후 연구사업으로 개발하여 신기술 등록 및 특허 등록, 학술지 발표 등을 통하여 유기성폐자원 처리시설의 악취제거 대표 기술로 인증 받을 것”이라면서 “국내 및 국외 사업권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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