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기준 카드사 정보유출 관련 현황, (자료= 각 카드사)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태 이후 카드 3사들의 재발급 및 해지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카드 3사에 21일접수재발급 및 해지(탈회포함) 요청건수는 183만8000건에 달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이날 오까지 집계한 114만9500건에 비해 약 70만건 이상 증가한 수치다.

22일 카드 3사에 따르면 전날지 접된 카드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55만8000건), KB국민카드(28만7000건), 롯데카드(25만3000건) 순으로, 총 110만여건이다.


탈회를 포함한 해지 신청은 KB국민카드가 38만6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NH농협카드는 24만8000건, 롯데카드 10만9000건으로 총 74만3000여건이다.

홈페이지 정보유출 조회건수도 늘었다. 전일 12시 기준 646만 5000건에서 869만으로 222만여건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