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3일 오전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브리핑에서 "어제(22일)의 대책은 기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현재 운용 중인 태스크포스(TF)에서 2월 중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처장은 "종합 대책에는 전날 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하면서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보완되는 내용도 일부 포함돼 있을 수 있다"면서 "어제 있었던 대책 발표는 증폭되는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런 방향으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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