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스페셜-단막 2014'의 첫 작품 '카레의 맛'이 드라마 스페셜의 새로운 시즌을 알리며 야심차게 출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카레의 맛’은 1인 전용 카레 전문점 ‘고양이 식당’을 운영하는 유미(전혜빈 분)와 어느 날 그녀 앞에 불쑥 나타난 경표(현우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카레의 맛'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와 '먹방', SNS 등 독특한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따뜻하게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두 주연 배우의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력도 호평의큰 몫을 차지했다.
또한,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레의 맛'은 시청률 3.9%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4일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단막 2013'의 마지막 작품인 '아빠는 변태중'이 기록했던 시청률 3.6% 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배우 김지영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두 번째 작품 '돌날'은 오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2 '카레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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