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귀성길·귀경길 꽉 막힌 고속도로 상황은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반갑지 않다. 어김없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올해 설 귀성길이 벌써부터 걱정이라면 가족별 맞춤 이색 간식으로 차에서 보내는 긴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 시간 운전해야 하는 아빠를 위해서는 갈증을 해소해 주고, 졸음을 쫓아줄 수 있는 간식은 어떨까.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운전 중에 마셔도 안전한 무알코올 음료이다. 

▲ 지루한 고속도로 달래주는 길 (제공=하이트음료)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어 복잡한 귀성길 맥주가 생각날 때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제로0.00’은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며, 칼로리도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은 60kcal로 부담이 없다.

롯데헬스원의 ‘힐링 츄어블’은 물 없이 씹거나 녹여 먹을 수 있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테아닌이 하루 섭취량인 400mg(갑) 들어 있는 청포도민트맛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테아닌 힐링 츄어블’, 비타민B군이 함유된 레몬민트맛의 ‘에너지생성을 위한 비타민B 힐링 츄어블’, 비타민C가 200mg(갑) 함유된 딸기민트맛의 ‘헬스원 비타민C’ 3종이 준비되어 있다.

명절증후군으로 시달리는 엄마를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간식을 추천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이다 화이버 콜라’는 마지막 한 잔까지 탄산을 유지해 시원한 청량감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식이섬유 콜라이다. 

‘이다 화이버 콜라’에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 체중 유지와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한 페트(500ml) 당 양상추 한 포기 분량(5.3g) 함유되어 있다. 

또한 건강유해요소가 없고 칼로리도 20kcal로 낮아 말 그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 엑티코어X3’은 플라바놀의 함량을 늘린 초콜릿 제품이다. 항산화 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플라바놀 함량이 553mg으로 일반 다크초콜릿보다 3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또한 설탕을 줄이고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로 단맛을 낸 웰빙 초콜릿이어서 노화를 걱정하는 엄마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장시간의 귀경길로 지친 아이들을 위해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해 보자. 풀무원다논의 컵 요거트 ‘아이러브요거트 쪽쪽’은 빨대를 사용해 이동 중 차 안에서도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우유의 영양과 유산균까지 고루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딸기, 바나나망고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일을 통째로 갈아 넣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푸딩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스윗푸딩’은 생우유와 계란을 베이스로 각각의 제품마다 생크림과 캐러멜 시럽, 마스카포네 치즈와 레몬즙 등의 재료를 가미한 밀크커스터드, 생크림 커스터드, 로열커스터드, 레어치즈 4종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