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한빈(26, 성남시청) 선수가 남자 1000m 예선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한빈 선수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26초502를 기록하며 조 1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이번 경기에서 이한빈 선수는 초반에 헝가리 선수가 프랑스 선수의 날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보다 여유로운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한편 이한빈 선수에 앞서 러시아의 안현수(빅토르 안) 선수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 신다운 선수는 조 2위로 결승선을 밟으며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현수 선수는 조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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