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중앙해금연구회
108인의 해금 연주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2월16일오후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중앙해금연구회(이하 중앙해금)의 30주년 기념연주회(“Thank you, Sir!”)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중앙대학교 83학번(1기)에서 13학번까지 해금전공 졸업생(중앙해금앙상블) 및 재학생(중앙해금세상)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의 공연.
많은 해금연주자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유수 국악단체와 국악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금전공자들이 한자리에서 앙상블을 만든다.
이날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은 총 4곡으로 창작곡과 민속악곡이 각각 두 곡씩 연주된다.
지영희류 해금산조가 지금의 형태로 전수·연주되어지기까지 30여 년간 공헌한 최태현 구성 지영희류 해금산조와 국악계 거장 박범훈 작곡의 ‘잽이들의 행진’, 젊은 작곡가 한노경의 “Story of Arirang(아리랑 이야기)”, 대풍류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사회는 GBF국악방송 ‘이상화의 국악이 좋아요’를 진행해온 이상화와 ‘창호에 드린 햇살’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 소리꾼 김봉영이 맡는다.
지난 30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여러 스승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전석초대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한다.
<이미지제공=중앙해금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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